자녀를 대하는 부모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까?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자녀가 잘 되기를 기원할 것이다. 차승현 작가 자녀가 힘들고 비참하게 살아가길 원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너무나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녀가 잘되길 바라며, 자신의 소망을 담아 자녀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조언이 때로는 자녀에게 짐이 되고 부모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극단적 높고 두꺼운 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왜 내 마음을 알아주지 못할...
요즘 우리 사회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언제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사태도 그렇고, 부동산 문제를 겨냥한 정부 정책에 따른 민심의 동요 등이 그렇다. 차승현 작가 그 뿐만이 아니다. 주거 문제로 사회적 갈등은 심화되고, 설상가상으로 근검공렴(勤儉公廉)해야 할 고위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과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거 같아 왠지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또한 고위공직자의 가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작금의 사건들이 일반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도 하고, 우리 국민의 ...
지하철에 앉아가며 책을 보다가 서있는 사람과 부딪쳐 눈을 들어보니 양손에 문신이 가득 찬 20대 여성이었습니다. 반바지를 입고 있는데 발목에도 문신이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차승현 작가 나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면 나는 그것을 선택하겠다, 그 선택에 대해 남의 시선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젊은이의 생각 어떠세요?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나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거나 편리성을 제공하는 효율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살아왔습니다. 도움과 필요하지 않는 제품은 산 적이 ...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의 생존 희망연령을 설문조사했다고 한다. 결과는 65세였다고 한다. 60년대나 70년대 얘기가 아니다. 차승현 작가 2009년의 설문조사이니까 10년 전의 조사였다고 한다. 어렸을 때 동네에서 환갑을 맞은 집의 잔치는 대단했다고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수염이 하얗게 쉰 주인공은 주름도 짙고 대단히 늙으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셨다고 생각이 든다. 요즈음은 모든 것이 좋아지고 발달된 의료의 혜택도 받다보니 젊은이를 능가하고 사람에...
어릴 때에는 집을 떠나면 큰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흘러 집에 머무는 이유는 떠날 준비를 하는 시간이고, 그 어느 날 의존이 아닌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함을 늦게 알았습니다. 차승현 작가 젊었을 때는 직장을 떠나면 큰 일 나는 줄 알았습니다. 평생직장이었지요. 직장 생활은 새로운 가치와 성과를 창출해야 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고 시장가치를 높여야 함을 떠난 후 알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무엇이 큰일일까요? 아침에 일어나 갈 곳...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려보세요. 지금 가장 가까운 사람인가요? 만날 수 없는 사람인가요? 차승현 작가 그 사람과 어떻게 만났는지 떠올려보세요. 인연을 맺어준 순간이 너무 사소하지 않았나요? 지난 인연에 연연해한 적이 있나요? 그리움이 사무치지만 만날 수 없는 사람이 있지요. 먼 세상으로 떠난 사람이 있고,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도 보고 싶고, 만난다면 그냥 좋은 사람이 있지요. 헤어짐의 순간을 기억하나요? 먼 하늘 먼 산을 바라보며 눈물 ...
고슴도치와 여우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답은 고슴도치다. 고슴도치는 우둔해 보이지만 결정적 순간에 등을 말아 구부린 뒤 작은 공처럼 만들어서 가시를 무기로 사용해 여우를 이긴다. 차승현 작가 고슴도치 형과 여우 형의 우열에 대해선 각각 이론이 분분하지만 인재 경영에선 고슴도치론이 유용하다. 다만 드러난 여우만 찾으려다 숨은 고슴도치를 몰라볼 뿐이다. 중국 당나라 덕종 때 재상을 지낸 한황(韓滉)은 사람의 특성을 살려 배치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사람 쓰는 능력이...
자신의 일만 할 뿐 함께 해야 할 청소 등 공동의 일에는 무관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언행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함부로 합니다. 차승현 작가 이익만 추구할 뿐 건강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상대에게 악의적이고 부정적 자세를 취합니다. 네 편 내 편을 구분하고 편파적 조치를 취합니다. 전임자가 했던 일은 전부 다 부정합니다. 주변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많은 사람을 볼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