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척도는 무엇일까요?

30대 이하의 젊은 세대 중 많은 사람이 '돈'이라고 하지 않을까요?

연봉이 얼마인가?

현재 얼마 가지고 있고, 얼마 벌고 있다가 성공의 기준입니다.

50대 이상은 돈도 중요하지만, 영향력이 더욱 중요한 척도 아닐까요?

권력과 직책에서 오는 영향력, 지식과 지혜에서 오는 영향력, 그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영향력, 코로나19를 종식하는 영향력 등 사람뿐 아니라 지역 사회 나아가 국가와 전 세계에 성공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성공의 척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의미 아닐까요?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왜 돈을 버는 의미가 더 중요하고, 영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향력의 의미 있는 발휘가 더 중요합니다.

정도에 벗어난 돈과 영향력은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돈과 영향력의 긍정적 조합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 달성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껴야 하지 않을까요?

돈과 영향력의 비중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요?

각각을 10으로 놓고 본다면, 어느 비중이 바람직할까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젊은이는 영향력보다는 돈의 비중이 높을 것이고, 장년층은 돈보다는 영향력의 비중이 높을 듯합니다.

결국 둘 사이의 조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굳이 그 수준을 정하라면 주변 사람과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가까운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여행 가고 싶을 때 떠나고 삶을 즐길 수준의 여유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석유 부호 헤럴드슨 헌트는 성공의 비결은 두 가지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첫째, 자기가 원하는 게 뭔지 명확히 결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것을 얻기 위해 지급해야 할 대가를 정하고, 그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물어봅니다.

‘너는 성공했니?’

‘너는 성공의 가치를 무엇으로 판단하며 어느 수준이니?’

그리고 묻습니다. 

‘지금 행복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