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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것

기사입력 2022.02.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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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것들을 찾고 본다.'

    이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은 사실 이전의 지식과 경험의 결과 아닐까요?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과거 좋아했던, 잘했던, 싫어하고 멀리했던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 지금의 모습이 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이라는 변수가 새로운 관심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관심으로 반영되기도 합니다.

    생각의 범위를 넓혀 삶을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삶이나 세상사를 있는 그대로가 아닌 자신이 생각하는 바대로 보는 것은 아닐까요?

    자신이 순수하고 맑은 긍정적 성격이라면, 삶과 세상일도 밝고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지 않을까요?

    만약 자신이 불평불만이 많고, 강한 부정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면 뉴스나 신문을 볼 때,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이나 행동은 사실 세상보다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고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나를 이끌어야 할까요?

    과거의 지식과 경험이 지금의 나를 형성했고, 지금의 내 생각과 행동은 과거 내가 어떠했는지 말해준다면, 이제는 미래의 바람직한 모습을 생각하며 지금 내 생각과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면 되지 않을까요?

    - 70대 나의 바람직한 모습은 무엇일까?

    - 10년 후 나는 지금의 나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10년 후 나의 우수성은 무엇으로 하면 좋을까?

    - 어떻게 지금 안 좋은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 긍정적이고 밝은 인성을 의도적으로 내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은 관심 있는 것을 보기에,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는 생각과 행동에 보다 의미를 부여하면 미래 나의 모습은 지금보다 바람직하게 되어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의 발명은 추락의 발명이며, 선박의 발명은 난파의 발명이라고 했습니다.

    어쩌면 인생의 발명은 고단함의 발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산다는 것은 지금의 고단함을 집요하게 견디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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