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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누비길 따라 간 '성 서루도비꼬' 성지

기사입력 2019.02.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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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마지막 주말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주의를 알리는 문자 보내왔다.

     

    하지만 봄기운을 느끼고 싶은 마음까지 외출을 막지는 못 한다.

     

    220번 버스를 타고 운중동에서 내려 성남 누비길을 걷는다.

     

    이번 코스는 국사봉 -> 이수봉 -> 옛골로 내려오는 의왕시와 성남의 시계 등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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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는 중간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 온다.

     

    국사봉, 이수봉과 금토통 사잇길에 있는 '성 서루도비꼬' 성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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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20대 청년 신부가 숨어 지내며 신앙을 전파했던 유적이 보존되어 있다.

     

    루도비꼬 신부의 생은 짧았다.

    무엇이 그를 이국만리 떨어진 이 곳에 오게 했을까?

    목숨과도 바꿀 수 없었던 신앙의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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