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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해안순환도로 연결, 신규사업으로 확정

기사입력 2019.02.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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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지난 7일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에 가장 큰 수확으로 기존 도로사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영종~신도’ 평화도로(L=3.5㎞, 1천억 원)와 함께 ‘강화해안순환도로(4,5공구)’ 연결사업을 신규사업에 반영했다. 


    강화해안순환도로 중 유일하게 미개설 구간인 강화 북단 4공구(황청리~인화리), 5공구(인화리~철산리)구간을 금년 6월말 개통 예정인 2공구(대산리~당산리)구간과 연속성을 유지코자 이번 계획에 구간 연장(L=5.5→26.4㎞), 사업비 확대(426억원→1천400억 원) 및 국비확보(접경지사업 70% 국비)를 이끌어 내고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물론 인천시 관계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 적극적으로 협의 건의한 결과 큰 성과를 얻었다. 


    인천시는 그동안 설계과정에서 4공구(L=8.6㎞ 황청~인화) 사업비가 900여억 원이 소요되는 걸로 파악되어 이번 계획에 사업비 증액이 없었다면 대부분 구간을 인천시 자체예산으로 충당 해야 할 상황이었다. 


    이로써 총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으로 강화지역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해안순환도로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하반기부터 해안도로 4공구(L= 8.6㎞)중 북단 ‘창후리~인화리’ 구간(L= 1.9㎞)을 우선 착공하여 2024년까지 전체 구간을 완료할 계획으로 있으며, 전체 구간이 완료되면 현재 두 시간 정도소요 되어 순환 하는 시간이 30여분 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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