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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기사입력 2019.08.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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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16일 서당초등학교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2006년 2.5%에서 2017년 8.7%로 약 4배 증가하였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년 1.9%에서 2017년 21%로 약 11배 증가하였다.

     

    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어 분당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더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기업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심정지 발생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은 무려 97%에 이르지만 4분이 지나면 50%미만으로 떨어진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당초등학교 교직원들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jpg
    서당초등학교 교직원들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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