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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공무원 위한 ‘전액 무료’ 재활치료 'Zero'

기사입력 2019.10.1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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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매년 수천 명씩 발생하는 가운데공상 공무원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재활치료 병원을 이용한 공상 공무원은 1년에 30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부터 근로복지공단 병원 중 재활치료에 특화된 8곳의 병원(인천병원안산병원창원병원대구병원순천병원대전병원태백병원동해병원)과 연계해 공상 공무원들에게 전액 무료의 재활전문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성남시분당구갑)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공상공무원의 재활치료 지원 병원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최근 2년간 공무상재해로 승인된 건수가 총 9,940(2018년 6,073, 2019년 8월 기준 3,867)에 달함에도 불구하고재활전문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 8곳의 병원을 이용한 공상공무원 수는 총 46(2018년 26, 2019년 8월 기준 20)에 불과했다.
     
    특히 제도가 도입된 2018년부터 현재(8월기준)까지 동해병원을 이용한 공상공무원은 단 한 명도 없었고태백병원은 1대전병원과 창원병원은 5인천병원 6안산병원 8순천병원 9대구병원은 12명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복지공단 병원 공상공무원 이용자 현황>
    (‘19.8.31. 기준 단위 : 건)
    기 관 명 2018년도 2019년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인천병원 6 - 1 - 1 2 1 1
    안산병원 8 2 2 2 - - - 2
    창원병원 5 - - - - 2 3 -
    대구병원 12 - 3 3 - - 6 -
    순천병원 9 - 1 4 3 1 - -
    대전병원 5 - 2 1 - - 1 1
    태백병원 1 1 - - - - - -
    동해병원 - - - - - - - -
    합계 46 3 9 10 4 5 11 4
    26 20
     
    자료인사혁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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