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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지역사회 연대형 교육생태계 조성

기사입력 2020.05.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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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1-3) 광명시는 5월 8일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1차 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JPG


    광명시는 8일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2020년 제1차 교육협력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후 첫 번째 열린 회의로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광명교육지원청, 교사, 학부모, 교육관련 단체장 등 11명(당연직포함 15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광명시 철산로 56(철산3동행정복지센터 건물 4층)에 광명시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 마을교육공동체 흐름을 볼 때,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협력센터로서 협력을 만들어가는 센터이기를 바란다. 1년차는 단순 사업 실행보다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현황을 파악하며 향후 센터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천천히 가더라도 토대를 잘 만드는 과정이 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장성욱 광문중학교 교장은 “센터가 마을과 학교 현장이 마음을 열고 만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학교교육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기에 마을과 연계한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 “센터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모여 논의하는 장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을과 학교가 스스로 마음과 품을 내어 참여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은정 충현중 교장은 “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지구를 5년간 담당했다. 센터의 방향이 경기도 혁신교육의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지원이 아니라 스스로 함께 협력하는 것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광명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광명교육지원청, 학교와 마을의 주체들과 연대하고 협력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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