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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5비, 인사동 문화재 발굴 현장 불발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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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통일

공군 15비, 인사동 문화재 발굴 현장 불발탄 처리

사본 -보도사진(문화재 발굴 현장 불발탄 처리) (1).jpg


 6월 5일(금),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 폭발물 처리반이 오전 10시경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발견된 불발탄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수거했다.

    이번에 수거된 불발탄은 현장 관계자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종로경찰서 신고 접수 후 15비 폭발물처리반에 상황이 전파됐다. 상황을 전달받은 폭발물처리반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 및 처리 작전을 펼쳐 도착 50여 분 만에 불발탄을 수거했다.

 

 현장에 도착한 폭발물처리반 요원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찰과 협조하여 공사장 관계자들을 안전구역으로 대피시킨 후 외부인 출입통제를 위한 안전통제선을 설치하였다.

 

 이후 탄종 및 신관을 식별한 결과 현장폭발 위험은 없으나 고착화로 인해 신관 제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신관에 대한 충격 방지 작업을 한 뒤 불발탄을 회수하는 것으로 현장 작업은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날 수거한 불발탄은 무게 100lbs 가량의 AN-M30 항공탄으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에서 불발탄 처리작업을 이끈 15비 폭발물처리반장 반성수 준위는 “작은 실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임무지만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5비 폭발물처리반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35년 동안 무사고 기록의 전통을 이어오며 수백 차례의 폭발물 처리 임무를 완수한 최고의 팀으로, 폭발물 처리작업에 임함에 있어 “위험하니 내가 간다!”라는 구호 아래 살신성인(殺身成仁)의 자세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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