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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직거래장, 정왕4동에 포도 30박스 후원시흥시에 소재한 농산물직거래장(대표 양미경)은 지난 9월 8일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 포도 30박스를 후원했다. 양미경 농수산물직거래장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면 좋겠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어려운 시기지만, 나보다 이웃을 살피는 사업체의 선행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곧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본 사업체의 진심 어린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자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 내 한부모 및 독거 어르신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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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하늘누리 추모원’ 추석연휴 때 백신접종완료자에 개방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을 추석 연휴인 9월 18~2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질병청이 9월 3일 발표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 모임 예외 적용 확대(4단계 6인, 3단계 8인까지 가능) 지침’을 봉안시설에 적용해 애초 연휴 닷새간 전면 폐문하기로 했던 계획을 이같이 변경했다. 코로나19 백신 1·2차를 접종하고서 14일이 지난 사람이 추석 연휴에 하늘누리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전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추모 방문 땐 ‘예방접종 증명서’를 보여주거나 QR코드를 인식해 접종 완료 2주 경과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다른 미접종 추모객은 추석 연휴를 전후한 9월 6~17일과 9월 23일~10월 10일에 사전 예약을 통해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추모원을 입장해도 제례실은 이용할 수 없고, 유가족 간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5421위를 갖춘 제2추모원은 1만9978위의 고인(78%)이 봉안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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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오정초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개통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경인로2길 10)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구로구는 “초등학생 등 보행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에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최근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1·7호선 온수역과 오정초등학교 사이 왕복 6차선 도로(경인로)를 가로지르는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는 경사로 없이 계단만 설치돼 있어 어린이, 어르신 등 보행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또, 해당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육교 계단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발생 우려도 있었다. 구로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결정하고 지난해 1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 올해 8월 마무리했다. 보도육교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던 계단도 정리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보도육교와 오정초등학교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보행통로도 조성했다. 폭 4m, 길이 10m 규모로 조성된 연결통로를 이용하면 정문을 거치지 않고도 학교를 출입할 수 있다. 이번 공사에는 시비, 구비 등 총 9억3349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정초등학교 보도육교 시설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보행약자도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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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특정종교시설 건축불허 비방 광고 ‘강력 반박’하남시(시장 김상호)는 1일과 2일 일부 일간신문에 게재된 “김상호 하남시장, 언제까지 시민들을 괴롭힐 겁니까!”라는 시정 비방 광고와 관련,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우선 신문에 해당 광고를 게재한 단체인 ‘서울경기발전대책위원회’와 ‘하남공정정의연대’에 대해 현재까지 실체를 알 수 없는 단체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단체 명의로 시에 접수된 어떠한 민원도 없는 반면, 최근 모 종교단체의 건축허가가 불허된 사례, 상당한 광고비에도 불구하고 중앙 매체에 광고가 되었다는 점 등의 근거로 해당 광고가 모 종교단체 또는 그와 관련 있는 단체에 의해 게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남시는 이번 광고 내용과 관련, 다음과 같이 허위 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 우선, 광고 내용 중 ‘위법논란시설은 허가했으나 합법시설은 불허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는 “사례로 언급된 노인요양원의 적법한 처리 과정에 대해 이미 ‘사실 이렇습니다’란 시청 홈페이지에 ‘광암동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로 설명드린 바 있다”며 “하남시에서 건축허가를 불허한 시설의 해당 단체와는 현재 행정심판 및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종교단체가 건축허가를 신청한 부지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으로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저해하고(학교운영위원회 반대 의견) △주민들과의 지역사회 갈등을 유발(감일지구 등 주민 반대서명 10,896명)하는 등 상당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법」 제1조 규정의 공공복리증진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건축허가를 불허했다는 것이다. 또한 “광고 내용 중 ‘하남시가 인터넷 카페 등에 건축 신청한 내용을 공개했고, 불법현수막(종교단체 반대) 철거를 거부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내용에 대해 문제제기를 해 온 단체 측에도 사실이 아님을 이미 고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근거 없는 비방 광고를 게재한 단체 등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실체를 알 수 없는 단체를 통한 하남시정의 신뢰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적 검토를 거쳐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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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센트럴파크푸르지오 써밋’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과천시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아파트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과천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아파트’를 9월 1일부터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세대주의 50%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지정될 수 있으며, 총 1,317세대주 중 667세대주인 50.64%가 금연에 찬성하여 금연아파트로 선정되었다. 금연구역은 아파트 단지 내 공용 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다.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은 11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1년 12월 1일부터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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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透明人間)투명인간(透明人間)은 각종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투명해서 눈과 카메라 등에 보이지 않는 인간을 말한다. 문학 등의 창작물에 등장하는 투명인간은 매우 많으며 역사도 오래되었다. 대부분 작품에서 투명화는 책임으로부터의 해방을 상징하며, 따라서 대부분의 투명인간은 평소 자신을 구속하던 도덕과 규범 등에서 벗어나 충동과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문제아로 변하게 된다. 그리고 천성부터 악한 캐릭터들이 지니게 되면 타인에게 재앙이라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대부분 높은 확률로 사고를 친다. 이처럼 이런 작품에 등장하는 투명인간은 타인이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염려로부터 행동이 규제받지 않는 인간이기도 하다. 이처럼 남들에게 보이지 않으므로 어디에든 갈 수 있고, '분명히 있지만 없는' 것처럼 간주하며, 동시에 '없어도 있는' 것처럼 간주하기 때문에 보통 '투명인간'이라는 요소는 해당 인물의 억압된 욕망을 폭발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화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남들 눈에만 안 보이고 자신은 아무 문제 없이 앞을 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또 아무리 투명하다 한들 흔적마저 사라지진 않으니 존재를 숨기기란 더욱 어렵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에도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도깨비감투가 등장한다. 동화 속 사용자인 어떤 할아버지는 남자의 로망(?)보다는 막막한 생계를 해결하기 위한 도둑질에 투명화를 악용하였는데, 어느 날 구멍이 나서 투명효과가 약해진 감투를 붉은 실로 꿰매놓았다가 붉은 점만 나타나면 물건이 사라지는 것을 체득한 가게 주인들에게 맞아 죽을 뻔하고, 결국 스스로 감투를 태워서 처분한 다음 훔친 물건들을 돌려주고 그다음에는 성실하게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어쨌든 과학적으로 투명인간이 있건 없건, 필자는 드디어 투명인간이 되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 음식점에 들어가더라도 사람 머릿수에서 자동으로 제외되는 것이다. 물론 그것도 인원의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거기에 따라 돌파 감염이라는 새로운 변수로 우려가 되기는 하지만, 접종이 완료된 투명인간들의 모임은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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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1동 ‘노후주택개량지원사업’ 추진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개봉1동 우리동네살리기 노후주택개량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구로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3년간 ‘개봉1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봉1동 노후주택개량지원사업은 선정지역의 노후․불량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을 위해 구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올해 5가구를 시작으로 3년간 총 25가구의 노후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개봉1동 139번지 일대(51,400㎡)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선정 조건은 공고일 기준(8월 23일)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경과한 4층 이하의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무허가․위법 건축물, 전체 연면적 중 주거용도 50% 미만 건축물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호당 최대 1,200만원이며, 지원비용 초과부분과 총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선정된 주택 건물주, 임차인이 4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할 경우 자부담률 5%를 인하해준다. 지원내용은 지붕, 옥상, 외벽, 외부창호, 옥외계단, 담장, 대문 등 노후주택의 외부경관 개선이다.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및 개별세대 소유자는 내달 3일까지 신청서, 사업지원조건 동의서,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개봉1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개봉1동 141-57)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개봉1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5172-9543)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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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병원 업무협약 체결8월 27일 이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박명호센터장)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문형원장)은 이천시민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상호간의 긴밀한 연계를 지속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증진, 지역공동체의식 형성 등의 목적으로 통역지원, 무료검진 등 두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체제를 구축,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통역지원단은 이천병원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안내와 생활치료센터 입소 외국인 언어소통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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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성남시(은수미 시장)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1년 8월 30일부터 2025년 8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 인증 로고 사용권을 갖는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 활동활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해외 협력사업과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다. 시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건강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아동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자 현재 11세부터 18세까지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세부터 18세까지 60명으로 확대한다. 지역 내 70개 초등학교 4, 5학년생 1,892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교육 대상을 순차적으로 저학년까지 확대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현재 13개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개소로 늘리고, 지난 6월 설치된 판교대장초등학교 내 학교돌봄터 등 공공돌봄 영역을 확대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까지 101개소로 늘리고, 이용률 또한 35.1%에서 40%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작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했고, 지난 7월 전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도 꾸렸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춰 아동학대 조사부터 피해 아동 보호까지 적극 대처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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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주민공청회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25일 오전 10시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청 한누리에서 15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채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녹화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원도심의 중심축인 수정구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를 중심시가지형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 ▲기업 성장 기반 마련 ▲지역특화 문화재생 등 3개 분야에서 총 9가지의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 역세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 사업은 1970년대 형성된 성호시장의 노후시설 현대화, 성남중앙지하상가 리모델링 등 상권환경 개선, 시민들의 휴식·산책 공간 조성 등이다. 기업 성장 기반은 창업을 위한 판로·홍보 지원, 여성기업 네트워크 운영, 기업 융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마련한다. 지역특화 문화재생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축제와 행사 개최, 복합문화·청소년복지 공간인 어울림센터 설치, 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들 사업 추진에 46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자체 예산 편성 외에 국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 녹화방송을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성남TV’로 송출해 댓글 달기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받는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 뒤 내년 상반기 본격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