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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환경미화원 격려 및 현장의견 청취김종천 과천시장이 지난 27일 환경미화원 대기실을 현장 방문하여 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김종천 시장은 6개동 및 과천자원정화센터 내 재활용반 및 기동반 환경미화원 대기실 8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수박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 등 힘든 상황 속에서 시민들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폭염 속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환경미화원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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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신둔면 장애인 프로그램 전시회 개최이천시 신둔면주민자치학습센터(한기웅)는 올해 장애인 특성화 프로그램 “나 陶 작가다”와 상설프로그램 “나 꿈 찾고” 프로그램 학습자의 작품을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신둔 장애인 프로그램 “나 陶 작가다.”와 “나 꿈 찾고”는 예스파크 도예공방에서 도자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핸드페인팅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인형극, 바느질, 라탄, 마음챙김, 열차투어 등 다양한 활동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천시 괜찮아 사회적 협동조합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의 작품이 돋보이도록 구성하였고, 이천시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는 학습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생활에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신둔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괜찮아 사회적협동조합과 주민자치위원회가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고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여 앞으로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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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첫 정기회의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 첫 정기회의를 갖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6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만 18세 미만 아동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에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자치기구다. 시는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초등학생 9명과 중학생 6명, 고등학생 3명 등 총 18명으로 제1기 아동참여위원을 선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김상호 시장과 아동참여위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아동권리 영상교육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제1차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은 사전 전달한 위촉장을 영상으로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초대 아동위원장으로 전유라(덕풍중 2학년), 부위원장으로 권유환(감일초 6학년) 위원이 투표로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아동의 눈높이에서 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등 시와 아동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UN 아동권리협약 4가지 아동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을 언급하며, 특히 참여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참여권은 아동이 가장 능동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라며, “시에서는 아동과 청소년 참여권 보장을 위해 청소년의회, 청소년수련관 관장제,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참여위원회도 같은 취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의 미래를 시와 함께 고민해 나가는 특별한 위원회”라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의식 강화 캠페인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한‘놀쓰리사업’ 등 2개 안건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아동학대 캠페인에 대해서 위원들은 ‘학대받는 아이들 주변 환경부터 개선하자’는 의견, ‘연극과 같은 형태로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캠페인으로 개최하자’는 의견 등 현실적 제안을, 또 놀쓰리사업에 대해서는 예산과 장소 등 문제에 대한 제안을 활발히 나눴다. 정기회의가 끝난 후 김 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하남에 무엇이 필요한지는 아동들이 제일 잘 알 것”이라며, “아동과 청소년이 보호받는 대상을 넘어 시를 직접 만들어가는 주체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폭 넓은 참여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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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 관계자 격려김상돈 의왕시장은 20일 함소아한의원과 함소아제약의 후원을 받아 의왕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한방으로 관리하는 요법이다. 지난 7월 6일과 20일에 이어 오는 8월 1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맥문동․오미자․인삼을 달여 만든 생맥차 10일분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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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쌍방향 소통 가능한 IP비상벨 설치과천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IP비상방송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142개 비상벨을 IP비상벨로 교체했다고 20일 밝혔다. ‘IP비상방송시스템’은 위급시 IP비상벨을 눌러 CCTV관제센터와 실시간, 쌍방향으로 대화를 나누며 비상상황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송설비로 도비와 시비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비상벨은 관내 공원 등 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CCTV관제센터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었다. 이번 ‘IP비상방송시스템 설치사업’을 통해 142대의 비상벨을 기존보다 음질이 좋고, 반응속도가 빠른 IP비상벨로 교체하였고, 이로써 관내에는 총 192대의 IP비상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IP비상벨은 야간 응급상황시에도 눈에 잘 띄일 수 있게 주변부를 조명처리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착용 안내, 공원내 애완견 목줄 착용, 금연계도 등 다양한 안내,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CCTV카메라 성능을 개선하고 신규 설치하며, IP비상방송시스템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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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우수공무원 격려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6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 5명을 만나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리고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조직 내에서 칭찬하는 문화는 매우 중요하다.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활성화해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3명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달 23일 ▶시민의 체감도 ▶시정기여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기후에너지과 박민관 과장, 자치분권과 박진숙 팀장, 철산4동 이현주 주무관, 지역경제과 이태영 센터장, 일자리창출과 이현우 주무관 5명이다. 박민관 과장은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로 광명시 관할이나 금천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가스공급을 받지 못한 신축 오피스텔 330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박진숙 팀장은 민관협치 업무를 담당하면서 항상 시민과 논의함으로써 민관협치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이현주 주무관은 업무 칸막이를 깨고 맡은 업무 뿐 아니라 모든 업무를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이태영주무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실태 조사 등 맞춤형 체감정책 추진했다. 또한 이현우 주무관은 공기업특별회계에 e뱅킹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근무실적 가점 및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광명시는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2019년 ‘광명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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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선정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이하 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거점벤처센터’는 도내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거점벤처센터’공모에 신청해 1차 서류평가 후 지난달 17일 현장발표 및 평가를 거쳤으며,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거점벤처센터 시설조성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10억여 원 이상 예산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거점벤처센터는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 자리 잡게 되며, 운영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新산업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벤처센터 조성으로 종합적이고 표준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디지털콘텐츠 육성)와 올해 5월 개소한 하남스타트업캠퍼스(바이오헬스 산업육성)을 운영 중”이라며, “향후 AI·IT 융복합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3개 산업(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 AI·IT융복합)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거점벤처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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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강부약(抑彊扶弱)『목민심서』 형전의 금포(禁暴) 조항에는 “호강(豪强)을 치고 누르되 귀근(貴近)을 꺼리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하여 목민관들이 맨 먼저 힘써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호강이야 세력이 센 강자들이지만, 귀근이란 임금의 측근 등 권세가들을 말합니다. 이들의 횡포와 난동을 그치게 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없음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그래서 다산은 그 문제를 더 구체적으로 언급합니다. 힘없고 약한 백성들을 온순한 양(羊)에 비교하고, 무도한 강자들을 승냥이나 호랑이에 비교하여 승냥이나 호랑이의 피해를 제거하여 양들이 편안하게 살게 해주는 일이 목민관들의 기본적인 임무라고 했습니다. 다산의 주장과 통하는 말에는 ‘억강부약’이 있습니다. 중국『삼국지』 위지(魏志) 왕수전(王修傳)에 나오는 구절로 강자를 억눌러서 약자를 부추겨 주어야 한다는 뜻이니 진(振)과 부(扶)는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어 그렇게 의미가 부합되고 있습니다. 궁인들을 진작시켜주고 약자들을 부추겨 주는 일이 목민관들이 힘써야 할 일이라 했으니, ‘억강부약’이 목민관의 기본 임무임을 설명해주었습니다. 대통령 선거철이 되면서 세상에는 온갖 찬란한 용어들이 등장하여 세상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 합니다. 어떤 후보는 우리의 귀가 번쩍 뜨이게 하는 말을 했습니다.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제지 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의 정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향해 가야 합니다”라는 내용입니다. 강자의 부당한 욕망을 제지 시키는 ‘억강’, 약자의 삶을 보듬는 ‘부약’, 특권과 반칙까지 없애자는 공평, 이 얼마나 우리가 바라던 요순 정치가 아닌가요. 더구나 요순 정치의 최종 목표인 ‘대동 세상’까지 이룩하겠다니 이보다 더 우리를 기쁘게 해주는 주장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 후보 아니고도 다른 후보들의 현란하고 아름다운 말들이 지금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요순시대나 유토피아에서나 가능한 언어들이 넘치고 있습니다. 문제는 언행이 일치해서, 공약으로 내건 말들이 실제 행동으로 실천될 때에 말의 의미가 살아나는 것인데, 우리의 역사적 경험으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는 형편이었으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 우리 국민들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하는 말에만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했던 말을 실천할 방법이 치밀하게 거론된 경우라야 실천이 가능함을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구호에만 그치는 공약은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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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상반기 국·도비 167억원 확보광주시가 올해 상반기 국·도비 167억원을 확보해 각종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상반기에 확보한 공모사업 관련 국·도비는 77억원이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1억원, 행정안정부 특별교부세 19억원 등 총 167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장애인체육관 건립사업(문화체육관광부, 40억원)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공사(경기도, 18억6천만원) ▲2021년 지역 에너지산업활성화 지원사업(산업통상자원부, 9억6천만원) ▲광주역 자전거 주차장 조성사업(경기도, 3억5천만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경기도, 1억5천만원) 등이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사업은 ▲경안근린공원 부설주차장 내 주차타워 조성사업(20억원) ▲용수리 교량하부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사업(14억원) ▲광남생활체육공원 주차장 개선사업(10억원) ▲오포읍 추자리 상수도시설 확장공사(7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확충사업(5억원) ▲광주시 노인복지관 이중창 설치공사(4억5천만원) ▲경안시장 경관개선사업(3억9천2백만원) ▲매산3리 마을진입로 확·포장공사업(3억5천만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 관리사무실 개선사업(3억원) 등 9개 사업이다.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9억원)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유량조정조 설치사업(8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확충 사업(2억원) 등 3개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정부 부처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과 지속적으로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유기적으로 협력해 왔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로 시정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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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세종과학고에 ‘숲길’ 조성세종과학고등학교 내 차량통행로가 ‘숲길’로 변신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세종과학고를 대상으로 학교 내 유휴 부지를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바꾸는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세종과학고 정문부터 학교 건물까지 약 90m 구간에는 총 면적 1000㎡의 생태숲과 산책로가 갖춰졌다. 생태숲에는 느티나무·사철나무·청단풍·조팝나무 등 나무 9종 2187그루와 백합·수선화·옥잠화 등 꽃 11종 8700본을 심었다.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은 다양한 식물을 보며 산책할 수 있게 됐다. 총 1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5월 시작, 이달 초 완료됐다. 구로구는 지난해도 에코스쿨 사업을 통해 구현고, 영림중, 구일고, 구일중, 개봉중, 개봉초, 오류초 등 학교 7곳에 녹지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