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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집중 호우 등 구조 훈련 실시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7일 복정동 탄천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급류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급류 구조기법 ▲급류 읽기 ▲급류의 위험성 알기 ▲급류의 특성 및 구조대원의 자가구조(self-rescue) ▲상황별 급류구조 장비를 사용한 구조 등이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 및 장비사용 능력을 숙달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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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함께하는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해단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은 6월 18일 토요일 오후1시에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해단식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해단식은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축사,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영상 시청, 성과와 참여 소감 공유, 금호행복시장 상인회장 소감 발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한 디지털 서포터즈는 성남시 디지털 소외계층인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생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는‘디지털 서포터즈의 노력과 재능으로 만들어낸 다양한 성과물에 큰 박수를 보내고, 이번 활동이 새로운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되고, 그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카카오게임즈가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2기가 새롭게 모집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정책실(☎031-729-90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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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곳 탄천·공원·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 25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5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장이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있다. 샤워실과 매점, 휴게 그늘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희망대·단대·영장·은행·대원·사기막골·능골·위례역사·태현·화랑·고산공원 안에 있다. 이중 고산공원 물놀이장은 시설물 인수 후 운영 예정이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주택가 9곳에 있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상대원2동 꿈마을·금광2동 자혜·양지동 양짓말·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신흥2동 정다움·양지동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됐다. 공원과 놀이터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7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2019년 여름 총 23곳에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28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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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업에서 어떻게 임원이 되었는지, 근본 요인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운'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입사 당시에 역량 수준은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부서에서 무슨 직무를 수행하는가, 어떤 관리자와 경영자를 만났는가, 상황이 어떻게 변해 기회 요인이 되었는가 등등 운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성장하고 임원이 됩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마자 각 당에서는 당권을 놓고 왈가왈부합니다. 국민은 관심이 없는데,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것을 보면 정치권은 운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실 운이란 기회는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다만 그 운을 잡고 성과로 연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전문성입니다. 조직과 구성원은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그릇 크기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조직과 사람이 크기는 그 조직 리더의 전문성만큼 보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 길고 멀리 보며 기회를 알아봅니다. 따라서 처음 누구를 만났는가 하는 것도 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근면 성실입니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평소 모든 사람은 조직, 일, 사람에 대해 성실합니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성실한 가는 별개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성실하며, 위기 시 행동으로 보이는 것도 운입니다. 셋째, 함께 하는 자세입니다. 조직은 혼자 성과를 내는 곳이 아닙니다.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사람은 나 혼자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함은 더 편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업하여 성과를 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방식에 익숙해야 합니다. 나아가 함께 소통과 협업으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것도 운입니다.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운을 만드는 비결을 묻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직무에 대한 전문성, 올바른 품성, 팀워크와 성과를 생각하는 마인드를 말합니다. 운을 만드는 사람은 생각과 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조금 더 길게 보며 성찰합니다. 그들은 실행이 30%이라면 미래 전략과 방안,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을 70% 이상 고민하여 방안을 실천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인정받고 존경하는 리더라고 부릅니다. 지금, 나는 인정받고 존경받는 리더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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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과일 맛 보고, 수확도 한다수원시가 6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과 취약계층 시민이 수원시 과수공원에서 과일을 수확하고, 맛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9일 ‘체리 체험’을 시작으로 매실(6~7월), 자두(6~8월), 복숭아(7~8월), 포도(8월), 배(9월), 사과(9~10월) 체험이 이어진다. 지난 4월 참가자를 모집했다. 6세 이상 어린이와 초·중·고 학생, 취약 계층 등 2400명이 참여한다. 한 명이 한 가지 과일을 체험할 수 있고, 체험료는 3000원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공원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농업농촌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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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려견 문화교실…총 76회 수업 열려성남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간식·비누만들기(원데이 클래스) 등 2개 강좌가 개설돼 총 76회의 수업이 열린다. 1시간 30분씩 진행되는 각 강좌 수업에 4~5명만 소규모로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교실은 수업이 총 60회 열린다. 전문 강사가 반려견에 대한 일반상식과 행동의 특성에 대해 강의하고, 1대 1 상담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이 동반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도 이뤄진다. 원데이 클래스는 총 16회 열린다. 반려견을 위한 수제 쿠키와 케이크, 수제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문화교실 수업을 들으려면 6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를 접속해 선착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반려견 문화교실 교육 장소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지난 2월 24일 문을 열었다. 수의사, 훈련사 등 3명의 근무 인원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 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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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열차 서포터즈 ‘대전 산내골령골' 다크투어 진행통일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모였다. 지난 11일 오후 12시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 통일열차 서포터즈의 두번째 다크투어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경기지역 청년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통일열차 서포터즈 회원들은,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로부터 대전 산내골령골에서 있었던 민간인 학살에 대한 해설을 듣고, 박선주 골령골유해발굴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유해 발굴 현장 설명을 청취하였다. 이후 오후 5시까지 유해발굴 현장작업을 함께하였다. 통일열차 서포터즈 김다은 단장은 “대전 산내골령골 다크투어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시기 일어났던 비극에 대해 기억하고 함께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이런 비극을 낳은 법인 국가보안법이 아직도 살아있으며,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청년연대는 경기지역 2030 청년단체들의 연대체로 청년들의 정당한 권리실현 및 민주주의·평등·인권·평화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시기 탄핵촛불을 비롯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몰래산타 봉사, 통일열차 서포터즈, 광주역사기행, 대선대응 청년행동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통일열차 서포터즈'의 경우 평화마라톤 행사인 ‘PEACE-RUN’을 매회 300여명의 참가자로 개최하였다. 그외에도 현 코레일 사장이자 당시 한국철도기술원 나희승 원장의 강연을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 정의배상 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한국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집단학살 사건의 현장을 둘러보고 유가족과 관련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 의견을 청취하였고, 한국의 과거사 사건에 대한 현황과 과제를 담은 보고서가 오는 9월 제54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진실, 정의, 배상 및 재발 방지의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국제기준과 권고를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향후 통일열차 서포터즈는 다음달인 7월에 제주 4.3다크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매년 30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는 평화마라톤 행사 PEACE-RUN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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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는넓은 바다를 봅니다. 수평선 너머로 생각하지 못한 다른 세상이 있겠지요? 파도가 가볍게 때로는 거칠게 밀려옵니다. 모래사장은 고였다 비웠다 파도에 이끌립니다. 파도가 밀려 나간 다음, 바위 틈새 작은 게와 이름 모를 생물들은 기다렸다는 듯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앞만 보며 열심히 달려 나가는데,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럽게 큰 환경의 변화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충격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충격에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면 쌓았던 모든 것을 잃어버릴 뿐 아니라 늪 속에 더 깊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것은 수영하지 못하는 사람이 물에 빠지게 되면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몸에 힘이 들어간 채로 허우적거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끝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지요. 우리 모두 다 아는 간단한 것이지만 막상 본인에게 이런 일이 닥치게 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같은 일을 되풀이하기도 합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는 맞으며 걷기보다는 처마 밑에 서서 기다리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즐기면 어떨까요? 폭풍이 불어오면 맞서서 싸우기보다는 안전하게 지나가기를 바래야 하겠죠? 마음속 소나기와 폭풍이 몰아치면 대항하여 이기려 하지 말고 잠시 멈춰 평온을 찾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사실, 생각이 깊고 결심이 섰을 때는 그 어떠한 변화와 유혹에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습니다. 일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신중한 품성이라면, 갈등에 휘말리거나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습니다. 조직장이 길고 멀리 보며 비전을 세우고 그라운드 룰을 정해 열정을 다하면, 그 비전과 열정에 한 명 두 명 동참합니다. 바다를 바라봅니다. 저 잔잔한 바다 위에는 수많은 어선이 있습니다. 성난 바다의 높은 파도에는 저 배들도 선착장에 잠시 머물며 떠오르는 태양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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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 67회 현충일 추념 행사’ 열어성남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는 다양한 시민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55분 시 소재 현충탑 경내(수정구 태평4동 산 47-1)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연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0여 명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헌화·분향·추념 등의 시간을 갖는다. 폐회 이후에는 유족과 시민이 하루 동안 자유롭게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다. 이날 야탑역 광장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헌화대를 운영한다. 모든 시민이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도록 오전 10시 정각에 1분 동안 성남시 전역에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 현충일 조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국명령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린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 너비만큼 내려서, 집 밖에서 볼 때 대문(공동주택은 앞 베란다)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성남시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2021년 7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훈가족과 회원들의 명예와 복지향상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남시가 ‘호국보훈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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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청사 이전에 따른 업무개시식 실시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30일 신청사에서 업무개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는 1975년 4월 1일 개서 이후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2017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신청사는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 64(하대원동 2)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 7,300㎡, 연면적 4,996㎡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직원들의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오랜 숙원 사업인 성남소방서 개청으로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성남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