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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소장, 광주에 ‘네옴시티’같은 도시계획 주장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도시 경관·건축물 디자인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광주군공항 이전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강기정 시장의 도시 디자인 개선방안은 지난 선거에서 공약한 대로 특색있는 디자인 도시인 광주를 만들기 위한 적절한 조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거 획일적인 규제에서 벗어나 도시의 개념과 개발 계획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광주군공항이 이전하게 되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옴시티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신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신도시 계획으로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약 1조 달러를 사용해 서울의 43배 크기에 달하는 개발 계획이다. 정 소장은 “과거 지구단위 계획을 하면서 경험했던 아파트 위주의 도시 개발로는 더 이상 광주가 발전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또한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는 단 1개도 똑같이 생긴 건물이 없다.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이 싱가포르의 도시 브랜드이자 가장 큰 자원이라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이와함께 도시의 개념을 단순히 사람들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공간적 개념을 뛰어 넘어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개념이 포함된 포괄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거 신도시 개발에서 “유비쿼터스 도시, 스마트 시티, 그린시티와 같은 형용 찬란한 미사어구에도 불구하고, 특색있는 도시로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광주군공항 이전 부지를 어떻게 개발해야 할 것인지 상상력이 총 동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광주시의 이번 조치와 관련해서는 “건설사업의 통합 심의와 층수 제한 등의 규제 완화가 자칫 건설사의 수익 극대화 방향으로 흐르거나 심의 과정의 부실화 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광주시가 개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사전 공공계획 제도 등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혁 소장은 청와대 선임행정관, 국회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국정 전반을 경험했고, 현재 국토안전관리원 비상임감사로 재직 중으로 행정 능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광주혁신경제포럼 산하 광주혁신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취임해 광주 경제구조의 혁신 및 시정 현안 등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면서 2024년 총선에 광주 광산을 출마자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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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대화해야 할 일이 있고 바쁘면, 그 일에 집중하게 되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갈 곳이 있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 주말이나 휴일은 그냥 내려놓고 쉬는 날입니다. 내일이 불안하거나 초조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갈 곳과 해야 할 일이 없는 사람은 하루하루 생각이 많습니다. 지금 현실은 꿈꿔왔거나 되길 원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며 즐길 수 없습니다. 발생 되지 않은 밝고 활력에 찬 내일을 기대하며 준비하기보다는 불안해하며 더욱더 안 좋아지는 자신과 내일을 생각하며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다시 태어난 자신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더욱더 바람직한 미래를 꿈꾸며 준비하고 실행하여 작은 성과를 쌓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신을 이끌 수 있을까요? 자기계발서를 보면, 많은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수많은 교수, 전문가,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반인이라면 이와 관련된 책을 한 권 이상 읽었을 것입니다. 읽는 순간에 '맞아. 나도 이렇게 해야지'하는 사례나 방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느낀 것을 지속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결국은 변화하려는 마음, 정한 것의 지속적 실천이 성공 지름길 아닐까요? 매일 일어나 '10분의 성찰' 시간을 갖습니다. 깊이 있는 명상을 하기보다는 일정을 보며 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입니다. 매일 수첩에 해야 할 일을 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는 '10분의 성찰'은 가끔 '나와의 대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내가 만족시켜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만족시켜야 하는가? 그들은 나에 대해 무엇을 기대하며 가치 있다고 생각할까? 이것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 아직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힘차게 활기찬 하루 이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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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 운영성남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하자보수,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입주민, 공동주택관리 주체, 입주자대표회 간 갈등 해결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20명의 전문자문단을 꾸렸다. 성남시 관계 부서에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자문단이 지정 날짜에 해당 공동주택을 찾아가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신청하려는 입주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 부서별 공개 자료실)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줄 것”이라면서 “공동주택에 생활하는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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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체육시설 관계자와 간담회 진행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2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성남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체육진흥과장 등 성남시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기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성남시 체육 시설 야간 및 휴일 운영, 학교운동부에 속하지 않은 엘리트 체육 선수 지원 등 성남시 체육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성남시 문화복지체육위원회과 성남시 체육진흥과, 성남시체육회,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가 함께해 의견을 나누었다.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은 정담회가 종료된 후“체육 시설 운영시간 연장 등 성남시 체육 진흥을 위한 의견에 대해 실무 담당 직원들과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체육 활동 공간 및 시설이 확보・운영과 엘리트 선수 육성 지원 등 성남시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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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 개설성남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www.2023snsports.kr)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오는 4~5월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하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은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으로 디자인하고, 하단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클릭 버튼을 배치했다. 각 대회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대회 소개 ▲주요 행사 ▲경기 안내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5개 메뉴로 구성된 화면이 새로 뜬다. 각각의 메뉴 클릭을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인근 숙박시설, 맛집, 관광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1~13일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등 27개 종목에 1만1000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27~30일 4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등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치른다. 시는 각 대회 기간에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사진, 홍보영상을 해당 홈페이지 메뉴에 실시간 게시한다.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공식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이 적용돼 제작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모바일 기기에 맞게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변환돼 손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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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시개발공사, 내곡터널 정밀 안전점검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 시설관리처는 내곡터널 내 화재사고 등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점검을 지난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내곡터널은 수정구 고등동과 서울 서초구 내곡동을 연결하는 터널(길이 1,050m 폭 13.4m 규모)로 현재 공사 시설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터널 내 피난 유도등과 환기시설 및 화재예방 설비 등에 대해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소방시설 등에 대해서도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 법률에 따라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확인했다. 한편 공사 정건기 사장은 “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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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도개공, 조명설비 개선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한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맞춤형 조명설비 개선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맞춤형 조명설비 개선사업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노후 형광등기구를 ▲창의적 ▲경제적 ▲실용적으로 자체 개선한 LED조명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단체(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원, 상인회, 문화예술공동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맞춤형 LED조명기구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조도 개선 효과는 물론 소비 전력도 대폭 줄여 유지관리비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형광등기구 프레임 재활용으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재활용 ▲절약을 키워드로 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상인회(회장 최석민)는 “환한 새 옷으로 갈아입은 중앙지하도상가로 쇼핑오세요”라며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과 함께 “지하상가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시민의 보행이 많은 지하철 출입구, 식당가를 선정해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3월까지 2차 개선사업을 완료해 총 965개 LED조명기구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도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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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에는이제 대통령과 정치인은 국민을 섬기고, 재벌은 소비자를 섬기는 시대이다. 국민 위에 권력이 존재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국민이 권력 위에 서는 시대가 온 것이다. 친구를 섬기고 동료를 섬기며 일심동체로 함께 공유하는 차별 없는 시대이다. 남을 속이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위장하거나, 짝퉁으로는 파멸한다. 그런데 이 시대에 벌어지고 파생되는 아이러니는 ‘편 가르기’이다. 집단 이기주의로 자기 편이 아니면 사생결단을 하는, 여야의 정치적 생리를 말하는 것이다. 농부를 만나면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인을 만나면 상인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노인을 만나면 노인의 세계를 인정해 주고. 어린아이를 만나면 어린아이의 세계를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10센티 자가 무엇이든 그 길이를 마구 재고 다니면서 으스댄다. 그러던 어느 날 무게를 다는 저울을 만나게 되었다. 저울은 자를 보자마자 무조건 자를 저울 위에 올려놓고, 가벼운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리며 비웃었다. 10센티 자는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억울해 울었다. 그러다가 문득 깨달을 수 있었다. 자기 또한 남을 함부로 평가하고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던 것이다. 이 사람은 보수이고, 저 사람은 진보야, 이것이 잘못된 가치관이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 하는 것이다. 온 나라가 자기모순에 빠진 전직 대통령들의 아집으로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 남을 배려한 사람은 존경받게 되어 있다. 아들에게 불만이 있더라도, 남의 자식이라 생각하면 모두가 고맙다. 나의 자식이기 때문에 섭섭하고, 나의 며느리이기 때문에 불만이 가득한 것이다. 자기가 남의 집에 있다고 생각하면 재워 주고 밥해주고 빨래해 주는 며느리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가? 가끔 용돈 주고 인사하고 친절한 아들이 얼마나 대견한가? 기적은 자신이 베풀고 양보하는 마음에서 일어난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이해하고, 남에게 양보하면 존경의 기적이 일어난다.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면 철통같은 너와 나, 여야(與野), 남과 북, 38선도 무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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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 천제봉행(天祭奉行)」 온라인 개최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새해를 맞아 「2023 새해, 천제봉행」 행사를 1월 1일 ‘성남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2023 새해 천제봉행 영상은 지난 12월 23일 촬영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퍼포먼스 ‘태동’을 시작으로, 성남시 홍보영상, 성남시의 발전과 시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하는 ‘천제(天祭)’를, 번시례, 영신례, 진찬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송신례 순으로 봉행했다. 이어 윤종준 상임연구위원이 '천제봉행의 의미와 연혁'을 소개하고, 판교마당바위의 일출 장면을 영상으로, 김대진 문화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신년사와 글꼴캘리그라피팀 유명헌, 황금희, 함미영 작가들이 2023 신상진 성남시장의 해현경장(解弦更張). 김대진 문화원장의 경천근민(敬天勤民) 사자성어 휘호 퍼포먼스, 이주희 연극배우가 신년 축시 ‘내일을 위한 마음으로’(권우상 작시)낭송, 특별 초청공연으로 밀키웨이 전자현악 3중주의 ‘아름다운 나라’, 소리친구회의 ‘부채춤’, 문화원 동아리 타악연희단 소리울의 ‘경기가락 웃다리 사물놀이’, 벨칸토콰이어의 ‘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새해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성남시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등이 상영된다. 김대진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시민 여러분들은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며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내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우리 성남시가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더욱 혁신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성남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마음이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문화원의 ‘새해 천제봉행’ 행사는 성남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청계산, 남한산성, 분당구청 문화의 거리, 성남시청 광장, 판교마당바위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와 최근 마당바위 주변 집중 호우 피해 등으로 판교마당바위추진위원회 해맞이 행사 취소와 함께 올해까지는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성남시의 평안과 발전, 시민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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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통시장 현대화에 총 26억 투자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 중앙시장, 화성 반월신영통상가상인회 등 29곳을 선정해 시설현대화에 26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 10월부터 ‘2023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를 진행해 최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분야’ 10곳(2022년 5차 공모 포함),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8곳 등 총 5개 분야 29곳을 선정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용인 용인중앙시장(화장실 개보수), 하남 덕풍전통시장(비가림막 천막설치 등), 수원 미나리광시장(아케이드 개보수), 성남 현대시장(외부 공용화장실 개보수), 성남 청구문화시장(옥상전체 방수공사) 등이 선정됐으며 22년 5차 공모사업 포함해 총 23억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강화와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화성 반월신영통상가, 이천 사기막골도자기시장, 수원 영동시장, 수원 미나리광시장, 수원 구천동공구시장, 성남 동신종합시장 등 8곳을 선정, 총 2억 원을 들여 화재수신반 교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변압기 교체 및 노후전선정비 등을 지원한다. ‘전통시장 화재안전요원’은 인적이 드문 야간시간 대 순찰 요원을 통한 화재 예방과 신속 대처를 위한 사업이다. 성남 금호행복시장, 부천 역곡상상시장, 부천 신흥시장, 부천 상동시장, 평택 통복시장, 평택 송탄시장, 평택 서정리시장 등 14개소를 선정, 총 1억 5천만 원을 들여 25명의 화재안전요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김태현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더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