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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분당 도시정비사업 속도 낸다"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서울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1기 신도시를 품은 5개 지자체장*과의 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도시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1기 신도시 노후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심각한 것에 비해 재개발·재건축 진행이 더디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국토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속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도시재정비 관련 법적·제도적 규제 완화, 도시정비기본계획 자율적 수립(변경) 등 지자체로의 권한 대폭 이양 등을 강조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국토부에 ▲신도시 재건축에 가로막혀 있는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 완화 ▲용적률 상향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기반시설 수요 증가에 비례한 정부 지원방안 마련 ▲신도시 마스터플랜의 조속한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는 신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뿐 아니라 수정·중원구 원도심과의 조화로운 발전과 더불어 차후 2기, 3기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다. 또한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과 함께 시장 직속으로 자체 「성남시 재개발ㆍ재건축 추진단」을 출범해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투명한 도시 정비사업을 위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추진단은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상향 및 용도지역 종상향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공공 개발을 통한 4만 세대 주택공급 등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민·관이 협력해 편향되지 않은 주거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주택공급의 안정성은 물론, 신속하고 조화로운 주거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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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교육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논의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에서는 7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성남형 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주제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성남형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성남형교육은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격차 해소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운 교육의 변화에 따라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자문위원회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의 변화도 당연히 이루어지나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어 성남형교육 과정이 탄생한 만큼 변화의 방향도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문ㆍ철학적 요소가 빠진 AIㆍ디지털 미래 교육에만 초점을 두게 된다면 해당 교육만으로 청소년의 교육 효과성이 얼마나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 교육 변화 방향의 우려를 나타냈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성남형교육의 변화에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가 있는 만큼 성남형교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전 성과를 잘 분석하여 그 성과를 향후 사업에 잘 반영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그 의견이 충분히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어 성남형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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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분권시대의 의회상 정립 다짐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1차 정례회가 9월 7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정례회에는 임시협의회 회장인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을 비롯하여 신상진 성남시장, 경기도 내 30개 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의 건과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2개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였다.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선출되었으며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거우며, 지방자치분권시대에 걸맞은 의회상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방자치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회의를 주관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새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발을 내딛는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되었다”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더욱 성숙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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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 하나작은 실수 하나 42.195km 마라톤 결승 지점을 앞두고 한 선수가 기권합니다. 몹시 힘들어하는 선수의 포기 이유는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출발 직전 신발 안에 있던 '모래 하나'였습니다. 1986년 1월 발사된 챌린저호는 73초 만에 공중 폭발을 합니다. 오른쪽 고체 연료 로켓 이음새 부분의 결함이 이 호에 탔던 7명 전원을 사망하게 합니다. 집에 가스 불을 켜 놓고 잊고 외출했다가 평생 모은 재산을 다 태운 사람도 있고,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산불이 되어 큰 피해를 준 기사를 읽은 적도 있습니다. 사소한 실수 하나가 일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쯤이야',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괜찮아. 괜찮아' 등 적당주의가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들인 프로젝트를 수포가 되게 하거나 심한 경우 인명피해를 낳습니다. 제조업을 하는 회사의 공장에는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 입수 보행과 스마트폰 사용 금지, 5S의 생활화,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역 들어가지 않기, 규정선 지키기, 이상 시 라인을 중지하고 즉시 보고하기 등 하면 되는 내용이지만, 안전 수칙을 만들어 보이는 곳마다 붙여 놓습니다. 사소한 행동이 안전을 위협하고,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말로만 하니 지켜지지 않아 벌금을 부여하는 곳도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고 다시는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수를 지적하고 미리 예방하도록 가르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정도면 된다는 적당주의를 찾아 없애고, 실수하지 않도록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 아닐까요? '나중에'라는 말보다 더 고약한 말은 없습니다. 나중에는 우리가 스스로 꿈을 깨려고 휘두르는 망치, 스스로 성공 기회를 가로막으려고 세우는 수많은 장벽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일을 미루는 것은 불행한 사람들,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내일과 나중은 패자들의 단어이고, 오늘과 지금은 승자들의 단어다.’라고 했습니다. 지금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조건이 갖춰져도 못하게 됩니다. 윗사람들이 솔선수범하며 모범을 보이는 것이 첩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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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공모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에 이바지한 건축물을 선정해 ‘제4회 하늘 정원상’을 시상하려는 절차다. 공모 대상은 5년 이내에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참여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있는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abc01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주변과 조화, 시공 완공도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한다.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대상), 판교 아이스퀘어(금상),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하늘마당(은상), 수진동 공영주차장(동상)을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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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추석 맞아 의경 위문 격려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7일 성남시의회 의장실에서 관내 소재 807의무경찰대를 격려하였다. 추석 연휴에도 치안 유지에 여념이 없는 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백만 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807의무경찰대 조봉두 대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문 격려는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최종성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박경희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 고병용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황금석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807의무경찰대 조봉두 대장은 “성남시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무경찰로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순 의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무경찰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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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추석맞이 봉사활동성남시는 체납실태조사반 59명이 추석을 맞아 9월 8일 금곡동 소재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복지관 3곳에서 ‘추석맞이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편다.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의 체납액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하여 10월까지 관내 소액 체납자 약 4만 명을 찾아가 체납액 납부 안내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생계형 체납자 중 형편이 어려운 복지대상자 24명을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및 공공근로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남시 염윤수 세원관리과장은 “지역사랑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일회성 행사 활동을 넘어, 참여자 개개인의 정기 봉사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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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성남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정 구호는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의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과 혁신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성남시에 대한 시민의 희망과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시정방침은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두텁고 촘촘한 맞춤 복지 ▲수도권의 중심, 스마트 교통 허브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등 5가지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구호와 방침 확정에 앞서 시민공모를 통해 223건을 접수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노력 23건 등 당선작 32건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민선 8기 시정 구호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현판식은 오는 10월 7일 시민의 날 행사 때 열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시정 구호처럼 시민과 함께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희망찬 성남시, 진취적이고 세계적인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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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폐회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5일 제2차 본회의로 지난달 26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74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안극수 의원, 서은경 의원, 이준배 의원, 서희경 의원, 이군수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각 소관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 보고 및 의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등이 진행됐으며 총 25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였다.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결과, 총 규모 3조 6,563억 3,161만 4천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1,565억 257만 9천원이 증액되었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전국에 폭풍우를 동반하며 오늘 새벽 남부지방을 관통하였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많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경제가 어려운데 태풍까지 겹쳐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검소하면서도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폐회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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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참여성남시의료원(원장 이중의)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으로 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9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일주일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제 3회를 맞이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병원, 민간기업 등 8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이식 대기자에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다. 성남시의료원은 원내 영상매체와 홈페이지, SNS에 홍보물을 게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주간을 알리고 생명나눔에 대해 소중함을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그린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50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서, 내과 8개의 세부분과를 포함하여 23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 치과 치료, 발달장애인 행동치료를 위한 행동발달증진센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 등 공공의료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