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재난 사고에 대비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지상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75곳이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점검에는 5개 조 22명의 담당 공무원이 투입돼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 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와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과 같은 전반적인 ...
성남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기기(RFID·배출량 무선 식별 장치) 500대 설치를 지원한다. 종량제기기는 음식 쓰레기를 버릴 때 입주민이 전용 카드를 인식하면 배출하는 무게를 측정해 처리 수수료를 가구별로 부과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는 종량제기기 구매·설치비(약 200만원)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 공동주택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에 있는 신청서 등의 각종 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시청 5층 자원순환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
분당소방서는 추운 날씨로 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제품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15,143건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0.9%로 가장 높고 전기적 요인(21.6%)과 기계적 원인(1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주변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전기장판 등의 난방제품은 겨울철 화재의 주된 원인...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4만7,203명으로부터 체납액 61억 원을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운 외국인 체납자를 추적하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외국인 13만5,000명(체납액 230억 원)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등 외국어에 능통한 19명을 체납관리단으로 채용해 2만6,120명 규모의 실태조사를 벌였고, 공...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8일 시의회 홈페이지에 7건의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 지역서점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은경 의원 등 11명) △성남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은경 의원 등 12명) △성남시 통ㆍ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신철 의원 등 15명) △성남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선창선 의원 등 13명) △성남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선임 의원 등 14명) △성남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
경기도가 여주시와 파주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2022년도 감사계획’에 따른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도민 고충을 유발하는 불공정한 제도․관행을 최우선 해결하고, 민생 최접점의 인․허가, 안전, 복지 등 주요 정책에 대한 체계적 감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확실한 감사로 공공부문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금품수수, 갑질, 소극행정 등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엄단하고 공공재정, 기관운영의 건전성․효율성 확보를 위한 감사를...
분당소방서는 최근 전기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9일부터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현119안전센터 차고 앞에서 전기차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동력원 구조가 일반 차량과 다른 특성상 화재 시 일반 차량 화재보다 까다롭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경우, 엔진 등 핵심 기관이 대부분 차량 앞쪽에 위치하여 보닛을 열면 화재진압이 용이하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물과 같은 소화물질의 직접적인 침투가 어렵다. 또한 배터리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성남시가팹리스(시스템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시는2월9일 오후2시 시청3층 한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서규 한국시스템반도체포럼 회장,이윤식 반도체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팹리스 인력양성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가천대학교는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30명을3~4월모집해8개월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오는5월부터집적회로(IC)소자,아날로그·디지털 회로 설계,임베디드 시스템,시스템반도체,계측공학,아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성남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2021년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회복시점은 2022년 하반기로 가장 많이 예상하였으며, 2021년 대비하여 2022년 매출액과 투자, 고용을 증가하겠다는 기업이 감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가 1월 21일 ~ 1월 28일(6일, 휴일제외)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03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년과 대비하여 2021년 매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도시와 원도심이 어우러진 새로운 하남을 친숙하게 보여주기 위해 관광명소를 소개한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 책자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테마별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하고, 하남시의 명소와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아름다운 하남시 사진과 스토리를 담아내고 관광명소와 동선을 보기 쉽게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숨겨진 보물도시, 하남’은 국민정책디자인단 등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첫 관광책자라는 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