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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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수원,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수원시가 올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육, 이주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수원시는 6만9000여명에 이르는 수원시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외국인주민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자동차·세무·청소·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법규를 조사하고, 오는 3~4월 외국인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안내책자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책자는 시·구·동사무소와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15개소)에 배부한다.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주민을 위한 교육사업도 이어간다.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상·하반기 2차례 운영하고, 결혼이민자·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위한 방문교육 사업도 진행한다. 방문교육은 한국어서비스·부모교육서비스·자녀생활서비스 등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지도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지개Job아라’, 제과제빵 이론·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내-일을 잡아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돕는 ‘자격증반 운영(바리스타)’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진료(내과·외과·치과 등) 및 미용 제공 사업’,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독서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7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사업을 내실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미얀마 바고에 ‘수원화장실’ 건립

미얀마 바고에 ‘수원화장실’ 건립

전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미얀마의 가장 높은 사원 관광지 ‘쉐모도 파고다(Shwemawdaw Pagoda)’ 안에 깨끗하고 편리한 수원화장실이 생겼다.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7일 오후 1시(현지 시각) 미얀마 바고에서 ‘수원화장실’ 건립 기념 준공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수원시 청소자원과장, 심영찬 세계화장실협회 이사, 원 떼인 바고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함께 추진하는 ‘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으로 미얀마 바고 쉐모도 파고다 안에 화장실을 건립했다.미얀마에서 가장 높은 사원으로 알려진 쉐모도 파고다는 유명 관광지임에도 공중화장실의 시설이 낙후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화장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새로 건립된 수원화장실은 전체면적 120㎡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여자 화장실에는 양변기 3개·세면대 2개·샤워실 1개, 남자 화장실에는 양변기 3개·소변기 3개·세면대 2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양변기와 세면대가 1개씩 있다.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해 4개월 만에 완공했다.김영식 청소자원과장은 “바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수원화장실을 이용하고,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면서 “수원화장실이 공중화장실 부족으로 위생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여러 지역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원 떼인 바고 주지사는 “그동안 바고를 찾는 관광객들이 낙후된 공중화장실 시설로 인해 큰 불편을 겪었다”면서 “수원화장실이 미얀마 전 지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07년 설립된 세계화장실협회(WTA)는 2008~2009년 가나·케냐·라오스·몽골·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9개국(12개소) 공중화장실 건립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개국 37개소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했다. 바고 화장실이 37번째 화장실이다.

‘억지’ 색깔공세 자유한국당 규탄

‘억지’ 색깔공세 자유한국당 규탄

6일(수) 성남시의회 앞에서는 성남지역 종교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지난 11월 3일, 도촌동 이왕이공원에서 열린 성남민예총 주최의 "Concert 남누리 북누리" 의 김일성사진 소품을 문제삼은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내용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최재철 성남동성당 주임신부, 이훈삼 주민교회 담임목사, 임인출 6.15성남본부 상임대표가 규탄 발언을이어갔다. 최재철 성남동 주임신부는 발언에서 “자유한국당은 뿌리부터가 색깔론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역사를 품고 있다. 이번일은 자신의 입지를 점점 잃어가는 자유한국당의 몸무림으로 보여진다. 억지 주장이 정말 한심스럽다. ” 라며, “민주주의의역사가 다른 도시보다도 발전한 성남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고 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밝혔다.이훈삼 주민교회 담임목사는 “자유한국당은 이름 없는 정치집단이 아닌 제1야당이자 거대 야당이고, 집권의 경험이 많음에도불구하고,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없는 사안을 국민을 상대로 호도하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정치사회문화의 발전은 여당의역할도 중요하지만, 파트너인 야당의 역할과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 면서,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자유한국당은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오류를 사과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에게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뒤이어 발언한 임인출 6.15성남본부 상임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시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절절하게 담은 내용이다.시극에 출연하는 두 분이 논의하여, 표현을 더 잘하기 위해 고민을 해 표현한 것인데, 어떻게 이런 내용을 가지고 상황을 이렇게만들수가 있나.” 라면서, “시를 낭송했던 문영일 수필가가 민경욱의원 페이스북에 자신은 반공이 투철하고, 태극기집회도 다니는사람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도 제가 봤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표를 생각해서 이러는 것이라면,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다.이 일은 도리어 민경욱의원이 사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성남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자유한국당이 문제 삼은 공연 소품은 북한에 있는 아들이 남한의 어머니를 그리는내용인 북한 오영재 시인의 시 ‘오, 나의 어머니 - 40년 만에 남녘에 계시는 어머니의 소식을 듣고’ 를 낭송하면서 시극을현장감 있게 전달하고자 출연자 2명이 협의해 준비한 것이었다.”면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연의성격과 맥락은 생략한 채 지지자들을 상대로 여론몰이를 하더니,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민주주의를부정하느니, 사회주의를 추종하느니 하면서 해묵은 ‘억지’ 색깔론을 폈다.”고 밝혔다.또한,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억지’ 색깔논쟁은 웃지 못 할 해프닝에 가깝다.”며, “자유한국당의 주장대로라면, 영화나드라마, 연극 등 남과 북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작품에 등장하는 인공기나 김일성사진도 다 문제가 되고, 이를 제작한 영화연출자나 드라마 작가와 PD들까지도 모두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이어서 “선거 때만 되면 자신의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반복되는 색깔론과는 이제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면서, “우리 민족이처한 가슴 아픈 분단 현실을 정치에 활용해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자유한국당은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성남시민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지 마라!”고 자유한국당에 대한 규탄의 수위를 높여갔다.“‘Concert 남누리 북누리’ 는 4.27 판문점선언, 9.19 평양선언을 통해 한층 높아진 성남 시민들의 통일 열망에부응하고자 남과 북의 시, 민요, 춤, 노래, 만담 등을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각색해서 재현한 공연으로 연인원 300명이참여한 가운데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다.”면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던 과거 박근혜정권의 행태와크게 다르지 않은 자유한국당의 시대 인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냉전시대에나 통할 색깔논리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의적 사고와상상력을 침해하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한다.”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이 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성남 종교시민사회단체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노후희망유니온 경기동남지부,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성남4.16연대, 성남여성의전화, 성남용인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성남주민연대, 성남평화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성남본부, 한반도통일을위한평화행동 등이며, 보수단체의 고소고발에 시민사회 차원의 법적 대응까지도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 북한이탈주민 1만명 시대 돌입

경기, 북한이탈주민 1만명 시대 돌입

2019년 9월말 현재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는 1만33명.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할 때 셋 중 하나가 경기도에 사는 셈이다. 지금까지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3,022명(2019년 6월말, 통일부)에 이른다. 이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서울시 7,084명의 약 1.4배, 인천시 2,891명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 채용을 시작해 현재 61명이 근무 중이며, 2009년 1월부터 지자체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담팀을 설치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화시대를 대비해 도비 8억5,000만 원, 국비 19억4,400만 원 등 총 27억9,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적응지원 ▲인식개선 ▲취업역량 강화 ▲상담 및 사례관리 등 4개 분야 11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초기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신규 전입하는 세대에 대한 가전제품 지원과 도내 하나센터 6개소를 통한 초기집중교육 및 지역적응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남북한가족 통일결연 사업, 북한이탈주민 문화격차해소사업, 새로운 경기 통일한마당 등 다양한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셋째,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경리사무실무자 양성 등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북한말 교정과 언어능력향상지원을 통해 취업자신감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한국어에 서툰 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 대한 우리말 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넷째, 현재 수원과 의정부 2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돌봄 상담센터와 도내 6개 하나센터에서 이뤄지는 취업, 법률, 의료, 생활고충, 심리 분야 상담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생활밀착형 종합지원 및 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도는 향후에도 통일부 및 하나센터 등 민-관 협업을 통해 경제적 곤란이나 질병, 사회·심리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북한이탈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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