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장애인 복지택시’를 모두 80대로 늘려 법정기준 대수의 2배를 확보했다. 시는 3월 4일 기존 68대이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12대 증차했다. 이로써 1·2급 장애인이 8040명인 성남시는 100명당 1대꼴로 장애인 복지택시를 운행하게 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 복지택시의 법정기준 대수를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로 규정해 성남시의 법정 대수는 40대다. 성남시는 2006년 처음 10대의 장애인 복지콜택시를 도입한 이후 대수를 점차 늘려 이번에 ...
은수미 성남시장은 2월 27~28일 시 집행부와 여,야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2일 마친 50개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 이은 광폭 소통 행보다. 은 시장은 2월 28일 저녁 관내 음식점에서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함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 시의원 13명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은 시장은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소통하려 한다”면서 “시의원님들의 소중한 ...
자유한국당당대표 선거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50.0%(6만8천713표)를 얻어 오세훈(31.1%·4만2천653표), 김진태(18.9%·2만5천924표) 후보를 눌렀다. 황 대표는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으며,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당은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최고위원과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했다. ...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11월까지 ‘2019 찾아가는 도자체험 아카데미’ 참가 희망단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도내 각 시군지자체, 문화센터 및 복지관, 아동센터, 다문화센터 등 관련기관뿐 아니라 지역축제 및 진로체험 박람회 등 계기성이벤트 행사도 신청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프로그램 내용은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코일링 및 판성형 등 참가 대상 및 장소에 따라 달리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마다 2주 단위 주 1회씩, 총 2회 구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참가모...
경기도가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한 ‘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를 추가로 실시한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설 직전인 오는 2월 1일까지 도내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인증 신청을 받는다.대형 프랜차이즈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 총판 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하면 ‘경기도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인증서점에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되며 시·군 공공도서관이 도서를 구입...
국내 최대 규모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올해 11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채널 공유 플랫폼 ‘경기행복샵’ 입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중소기업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한 일종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공동 홍보관’이다.최근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국내 최대 포털에 개설된 온라인 유통채널을 ...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견인차량의 신호위반·중앙선침범·과속주행 등 난폭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단속에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견인차 불법행위 합동단속팀’이 투입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하기 위한 갓길주행,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주행 등 난폭운전 행위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역주행․후진행위, △갓길이나 안전지대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서 대기하는 불법 주정차 행위, △이외에도 불법 구조변경, 번호판 가림행위, 경찰·소방서 무전 감청행위, 사고운전자...
중소·중견기업의 오래된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도는 올해 국비 756억 원을 확보해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오래된 중소·중견기업의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바꾸거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체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도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5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는데, 이는 전체 사업비의 28.2%에 이르는 규모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소품종 다량생...
성남시 누비길의 첫 관문인 수정구 창곡동 남한산성 기슭에 ‘산성 등산 육교’가 설치돼 2월 22일 개통한다. 산성 등산 육교는 헌릉로(옛 약진로)로 단절된 남한산성 자락의 산성 인공폭포 지점(산성역 3번 출구)과 수정구 태평동 방향 영장산 기슭의 영장공원을 연결한다. 성남시가 등산객 편의를 위해 헌릉로 확장공사를 시행한 LH에 설치를 요청해 최근 2년 7개월간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설치됐다. 폭 3.5m, 길이 68.1m 규모이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산성 등산 육교 설치로 창곡동 ...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했던 정용한 전 시의원과 바른미래당 성남 수정 지역위원회의 분과위원장 및 위원들 50여명이 자유한국당에 복당 및 입당했다. 정용한 전 시의원은 2016년 3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약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자유한국당 변환봉 성남 수정 당협위원장은, “오늘 정용한 전 시의원과 함께 복당 및 입당하시는 분들은, 성남시에 야당이 하나로 뭉쳐 건설적이고 대안을 갖춘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일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로 전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자평하며, 이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