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가 5월 23일 오후 6시~9시 시청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사 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홍기정)이 마련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등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조합원인 500여 명 공무원이 체육 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함께했다. 성남시 공무원밴드의 공연, 단체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물 풍선 던지기, 투호 등 5개 경기가 진행됐다. 조합 측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특례시 지정 염원 표어 공모전’의 1차 심사 결과를 발표...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강희규, 이하 체험관)에 따르면 은수미 성남시장이20일 스마트홈 리모델링 개관 및 고령자 사회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사항 공유·체험관 운영방향 논의를 위해체험관을 찾았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후 국제공인시험인증실을 비롯한 기술지원실, 실증실, 평가실, 시니어스마트홈 등 내부 주요시설을 살폈다. 특히 국내 최초 구축된 한국시니어리빙랩 플랫폼을 중심으로 체험관 시설을 살폈다. 한국시니어리빙랩은 사용자 중심의 고령친화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형 리빙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90년대생 직원들과 누비길을 걸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사회에 새롭게 진입하는 가장 젊은 계층인 90년대생들의 생각과 비전을 들어보고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누비길은 성남시 경계를 이어 만든 숲길로 일곱 개 구간이 있다. 이날 은 시장은 10명의 직원들과 1구간 중 복정동~산성육교 일대 4km를 1시간 30분가량 함께 걸었다. 가벼운 산행 후에는 샌드위치와 컵과일을 먹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은 시장은 “걸으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지자체장은 길을 걷는...
은수미 성남시장은 2일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에서 평등하게 살기 위해서는 공감과 감정이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가천대 ‘지성학(知性學)’ 초청 특강에 참석해 “요즘 우리사회에 혐오와 갑질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불평등을 확산시키는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제레미 리프킨의 ‘공감의 시대’라는 책의 글귀를 인용하며 “평등 혹은 불평등을 우리는 주로 소득격차, 물질적인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하는데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고 매우 심리적이고 철학적이며 정신적인 상태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은수미 성남시장은 14일 “정말 미안하다.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지 못했던 부끄러움은 결코 지워지지 않겠지만 그들이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조금 더 용감해지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저녁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5주기 추모식 및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5년 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5년 전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본관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선 유가족들과 11일간 함께 한 것 외엔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었음이 아직도 회한으로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이어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8일 열린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광주대단지 사건의 명예회복에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1971년 8월에 일어난 광주대단지 사건은 “1966년 당시 서울에는 대략 18만 채 가량의 무허가 판잣집이 있었는데 이중 5만 채 정도를 옮기는 이주단지를 건설하고자 추진된 것이 바로 광주 대단지 조성이다.”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 “도시빈민들에게 땅을...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3월 11일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하고, 오는 4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11월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대단지사건 실태 파악 및 지원 활동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폭 수정했다. 당시 시의회가 지적한 국가 사무의 처리 제한, 상위 법령 상충 논란 ...
은수미 성남시장은 2월 27~28일 시 집행부와 여,야 시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22일 마친 50개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 이은 광폭 소통 행보다. 은 시장은 2월 28일 저녁 관내 음식점에서 시 집행부 간부공무원과 함께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야당 시의원 13명과 만나 시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소통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은 시장은 “2019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에 대해 소통하려 한다”면서 “시의원님들의 소중한 ...
자유한국당당대표 선거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선됐다.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50.0%(6만8천713표)를 얻어 오세훈(31.1%·4만2천653표), 김진태(18.9%·2만5천924표) 후보를 눌렀다. 황 대표는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으며,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당은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최고위원과 신보라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했다. ...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했던 정용한 전 시의원과 바른미래당 성남 수정 지역위원회의 분과위원장 및 위원들 50여명이 자유한국당에 복당 및 입당했다. 정용한 전 시의원은 2016년 3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약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자유한국당 변환봉 성남 수정 당협위원장은, “오늘 정용한 전 시의원과 함께 복당 및 입당하시는 분들은, 성남시에 야당이 하나로 뭉쳐 건설적이고 대안을 갖춘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일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로 전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자평하며, 이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