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요? 분명히 물건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질문을 하겠습니다. 차승현 작가 살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일반적으로 누구에게나 소중하게 여기는 5명 정도의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선배 그리고 이웃과 영향을 준 사람. 물론 이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5명 중 3명을 지우면 누가 남을까요? 그리고 2명 중 1명을 지우면 1명은 누구일까요? 너무 냉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어느 산속에 두 마리의 산토끼가 살고 있었습니다. 토끼를 노리는 천적이 많은 산속에서 두 마리의 토끼는 서로를 위하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양지바른 산 중턱에는 토끼들의 먹이인 클로버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굶주릴 걱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토끼의 먹이인 클로버 잎을 뒤지며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숨어서 몰래 엿보던 토끼들은 사람들이 네 잎 클로버에 '행운'이라는 이름을 붙여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모습을 본 토끼 중 한 마리는 이후 네 잎 클로버를 찾아서 먹...
약산 김원봉의 이력을 살펴보면 그는 일제 강점기 하에서 독립운동가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정치인이다. 그는 1919년 의열단(義烈團)을 조직하였고, 황푸군관학교를 거쳐 조선의용대를 조직하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합류하여 임시의정원(경상도 지역구)의원, 광복군 부사령관 겸 제1지대장으로 활동하고 1944년 임시정부 군무부장에 선출됐다. 1946년 2월 민족주의민주전선 공동의장, 인민공화당 위원장, 좌익 청년단체인 조선민주청년동맹(약칭 조선민청)의 명예회장을 역임하였다. 1948년 김규식·김구...
요즘의 젊은 세대는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예전에는 남자 혼자서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도 한 가족을 부양하기도 했지만, 그 점이 바뀌어져서 그런 모양이다. 딘트(DINT)족! ‘Double Income No Time'의 약자를 따서 DINT, 딘트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결국 요즘 젊은 세대의 맞벌이 부부라고 할 수 있겠다. 차승현 작가 정말 벌 수 있을 때 열심히 벌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능하다고 하면 맞벌이를 택하여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고는 ...
대학교에 다닐 때 들었던 ‘사회조사표본론’이라는 강의가 생각난다. 사회조사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차승현 작가 왜냐하면 질문방식과 설문지의 작성은 여론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같은 질문이라 해도 질문에 사용된 어구에 따라 대상자의 응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질문은 다양한 교육 수준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응답자들을 당혹스럽게 해서는 안 되고, 논리적 순서로 배열해야 한다고 배운 것...
나이가 지긋한 많은 사람들이 내일의 우리나라를 걱정하는 것을 본다. ‘우리는 젊어 고생도 해봤고 살만큼 살아서 괜찮은데, 젊은이와 다음 세대가 걱정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차승현 작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말을 하면서도 나는 살아오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해서는 안 된다’라는 의식보다는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 재수 없이 나만 걸렸다’라는 생각이 뿌리 깊게 심어져 있지는 않았을까? 어느 음식점에 갔을 때, 어린아이가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그 아이에...
2006년 혜성같이 나타나 MVP, 신인왕, 트리플크라운, 골든글러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지금도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는 이렇게 얘기했다. "직구보다 변화구에서 왜 더 많이 홈런이 나오는 줄 아세요?" 차승현 작가 변화구가 직구보다는 치기는 더 어렵지만 회전이 담긴 변화구는 더 힘을 받고 더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홈런이 더 많이 나온다는 말이다. 지금 내 앞에 남들보다 힘들고 어려운 변화구가 날아오고 있습니까? ...
4.3 보궐선거가 끝났다. 2020년 4월 제 21대 총선을 딱 1년 앞두고 치러지는 총선의 전초전이 마감되었다. 국회의석 두자리가 정의당과 자유한국당에게로 돌아갔다. 더불어민주당은 차지한 의석은 없었으나, 하나도 잃은 것은 없었다. 고 노회찬 의원의 빈 자리를 채우고, 창원시 성산구를 노동자들의 정치의석으로 되돌려주었다. 특히, 민주평화당(14석) 과 함께 한 정의당이 6석이 되어 둘이 합해 평정연대를 다시 원내교섭단체로 꾸린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의 기초의회 보궐선거에서 전주시의원(2선)과 전북도의원(초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