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산하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가 17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남북고속철도 건설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이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대선 승리 시 남북고속철도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위는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과 민간전문가 6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남북고속철도 건설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국방부와 함께 2022년 군 소음피해에 따른 주민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군소음보상법⌟ 시행 및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소음 대책지역에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나 외국인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시스템(kmnoise.samwooanc.com/구글 크롬 사용)을 통해 종별 해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주민은 1월 3...
김종천 과천시장은 5일 시청 집무실에서 김창준 전 美 연방 3선 하원의원과 면담했다. 김창준 전 하원의원의 이번 방문은 전 美 상하원의원단의 한국 방문 계획에 따른 것으로, 의원단 방문에 앞서 과천시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사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한편, 김창준 전 하원의원은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연속 3선의원을 지냈다. 또한, 1990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 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광명시는 8일 라까사호텔 광명에서 광명시와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및 KTX광명역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주최로 ‘평화도시 광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1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2일차 프로그램으로 평화도시 광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지정 가능성 및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남북평화철도와 KTX광명역의 미래’, ‘한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된 미군기지 내 댄스파티와 관련해 주한미군(평택오산에어베이스)측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지난 24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평택시 신장동의 주한미군기지(평택오산에어베이스)내에서 국내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반해 많은 인원의 장병들이 모여 댄스파티를 열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평택시는 그동안 엄중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평택시와 주한미군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 왔지만 위와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시민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
지난 8월7일 11시~12시, 성남평화연대는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위치한 탱고부대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반대, 남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남평화연대는"어렵게 복원한 남북관계가 다시 깨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신뢰회복을 다져가야 하고, 그 첫걸음이 바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상징적으로 성남에 위치해 있는 탱고부대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성남탱고부대앞 1인시위를 진행한 성남평화연대 강희정 공동대표는 "온라인 현장연결을 통해 성남...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시아․태평양 상호문화도시 온라인 국제 세미나에 25일 참석했다. 유럽평의회와 일본 외무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태평양 상호문화도시 국제 세미나는 한국, 호주, 일본 등 상호문화도시 관계자 100여명이 각 나라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 교육, 다중언어주의를 통한 이민자 참여 방안 등을 주제로 각 국의 상호문화도시 참여자의 발표와 논평이 이뤄졌다. 구로구는 다중언어주의를 통한 이민자 참여 방안을 주제로 구...
서울 수유리 4.19와 광주 5.18 묘역과 더불어 우리나라 민주화의 상징이자 3대 성지로 꼽히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하 민주공원)이 최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하여 민주공원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민주공원(소장 김동민)은 이번 성명서에서“쿠데타에 항의하며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살상하고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를 규탄한다”면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은 민주공원에 잠들어 있는 민주열사들의 뜻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미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