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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거짓말도 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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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착한 거짓말도 하지 말아야

이전에도 그랬지만 요즘 더욱더 거짓말이 활개를 칩니다.

정부에선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처벌까지 하겠다고 나옵니다.

잘못된 정보로 정부에서 자신들을 표적으로 삼고, 음성인데도 양성이라고 판정을 내린다고 믿는 일부 교회 신도들이 많습니다.

차승현작가.jpg
차승현 작가

 

심지어 불안한 마음에 치료를 받다가 탈출까지 시도해 방역 당국의 애를 먹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도 그 교회의 목사는 정부에서 자신들을 테러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교회에 뿌렸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지금 정권에서 이것으로 독재를 유지하려고 우려먹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거짓말을 많이 하다 보면 자신이 자신의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수준까지 올라온다고 합니다.

어쩌면 이들이 하는 거짓말을 본인들은 진실이라고 믿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사회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더는 생기지 않도록 거짓말에 대한 의식을 새로 해야 합니다.

온 나라가 거짓말 천국이 되어가는 이유는 ‘착한 거짓말’을 허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착한 거짓말이나 선의의 거짓말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자신도 거짓말을 하고 자녀들도 내버려 둡니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선의의 거짓말이고, 어디까지가 진짜 거짓말일까요?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 것입니다.

바늘도둑도 도둑인 것처럼, 작은 거짓말도 거짓말입니다.

안 좋은 것이라면 뿌리부터 잘라야 합니다.

 

사람은 다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을 마친 사람들이 감옥에 갔을 때 “누가 저 사람 뽑았어?”라고 물어보면 뽑아준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법칙을 발견합니다.

거짓말은 자기를 선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말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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