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최고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행복일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니다.

그래서 행복을 얻기 위한 비법이 필요한 것이다.

행복을 얻기 위한 비법은 다름 아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특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떤 것을 우리의 노력을 통해 얻었다면 별로 감사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이는 분명 감사해야 할 일이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감사할 줄을 모른다.

이것이 불행의 단초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우리는 물이나 공기가 없으면 단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요즘 같으면 물은 대가를 치루고 마시고 있지만 공기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에 대해 감사할 줄을 모른다.

결국 물이나 공기가 오염되어 부족해지자 새삼스럽게 그 고마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환경에 대한 논의나 보호를 위한 실천이 조금만 더 일찍 시작되었더라면 이처럼 심각하지는 않았을 텐데 풍족할 때는 감사하는 마음도 없이 살다가 부족해져야만 아쉬워하는 우리의 부족한 심성이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이는 부모에 대한 고마움,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 자녀에 대한 고마움, 우리의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이웃들의 고마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외에도 우리는 주변에 감사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의 주변에는 너무나 당연한 것들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들이 바로 우리가 감사해야 할 많은 사람들인 것이다.

세상은 결코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서로 도와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데 이러한 것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니었는지 반성해야 한다.

가장 가까운 나의 이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 바로 행복한 삶의 비법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