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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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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더불어 함께 살아가나요?

자신의 일만 할 뿐 함께 해야 할 청소 등 공동의 일에는 무관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공장소에서 무례한 언행을 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함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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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현 작가

 

이익만 추구할 뿐 건강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 상대에게 악의적이고 부정적 자세를 취합니다.

네 편 내 편을 구분하고 편파적 조치를 취합니다.

전임자가 했던 일은 전부 다 부정합니다.

주변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많은 사람을 볼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불어 함께 즐기며 편안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요?

 

어릴 적부터 공동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줘야 합니다.

학교교육도 개인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길고 멀리 보며 전체를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투쟁과 경쟁도 필요할 때가 있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하나가 됨과 이타적 마음으로 실천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받아왔던 것에 대한 감사와 나누는 것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1960년대를 돌아봅니다.

하루 한 끼는 학교에서 옥수수 빵을 나누어 줬고, 검정 고무신에 형이 물려준 옷 한 벌이 전부였습니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땅따먹기 등 놀이를 했던 그 때가 더 살맛이 났고 행복했다고 느끼는 것은 왜일까요?

영육 간의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은 어르신은 돈만 있으면 지금이 가장 살기 좋은 세상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의식주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지요.

혼자 성취하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만들어간다면 더 큰 성취를 이룰 수 있고, 하는 과정에서 살아 있다는 생각과 즐거움은 배가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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