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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가 잦으면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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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실수가 잦으면 실력이다.

골프를 치면서 초보자들은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그래서 말을 하게 된다.

현재의 트러블 샷은 지난번의 실수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라고.

차승현3.jpg
차승현 작가

 

그런데 문제는 보통의 경우 트러블 샷은 다시 한 번 트러블 샷을 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경우이다.

결국 악순환이 악순환을 낳게 되는 경우일 것이다.

그리고 한 정치인은 상대 당의 정치인에게 비꼬는 듯이 말을 하기도 했었다.

실수가 잦으면 실력이라고...

보통의 경우 프로들에 비해 아마추어들은 성공할 때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아무리 실수를 하지 않으려 그동안 배웠던 가르침을 머리에 다시 새겨보고, 이미지 샷으로 상상을 해보아도,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맞추어야 할 볼을 보아야 할 머리는 볼이 날아가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경우는 다반사이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보건만 그다음 샷을 칠 때에는 또 다시 똑같은 실수를 범하는 경우도 많다.

어쩔 수 없는 아무추어의 한계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반복되는 실수로 인하여 전의를 상실하게 되거나 결과적으로 패배의 빌미가 될 뿐만 아니라 동반자들에게 민폐를 주는 것이 되고 만다.

‘패배는 병가지상사’라는 말이 있다. 

싸움에서 지는 것은 군대에서는 보통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싸우는 족족 이기면 좋다. 

그러나 상대방도 최선을 다해 응해오므로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 

질 수는 있지만, 계속 지면 싸움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계속 이기기만 한다면 상대방이 같이 동반하자고 하지 않을 것이다. 

야무지게 잘 치는 사람들은 실수가 나오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왜 실수가 생겼으며, 다음에 어떻게 하면 그런 실수를 성공으로 만들 수 있는지 되새긴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실수를 하고 나면 그 결과에만 반응을 보일 뿐 실수에 대해서는 되돌아보지 않는다. 

하지만 그 차이가 나중에 실력 향상에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물론 승패에 따라 일희일비하기만 한 사람은 발전이 없다. 

감이 좋으면 잘 맞고 그렇지 못하면 실수가 연발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실수를 통하여 더 많은 공부가 되기도 한다.

연습을 통하여 공을 맞추는 확률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재산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세계적인 프로선수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어릴 때부터 쳐야 경험이 풍부하게 쌓여 확률 높은 공을 칠 수 있다고 한다. 

실수가 잦아 실력이 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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