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몇 번 감사하고 있나요?

혹시, 마음속에 간직된 감사와 표현된 감사의 차이를 아세요?

동네 놀이터에서 꼬마 아이가 뛰다가 넘어졌습니다.

옆을 지나다 달려가 일으켜 주었는데, 울려고 하다가 저를 보며 "감사합니다" 합니다.

5살 정도 보이는데 그 예의 바름에 놀랐고, 부모가 어떤 분인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행복했습니다.

꼬마 아이의 감사하다는 표현이 하루를 즐겁게 했습니다.

마음속 감사를 끄집어내 표현하면 어떨까요?

감사는 받는 것과 주는 것이 있겠지요?

하루에 받는 감사는 수없이 많습니다.

자연, 시간, 건강, 걷고 생활하는 모든 것 등 의식하지 못하지만, 일상이 감사입니다.

누구의 도움이나 지원, 관심과 배려 등 직접적 감사도 있습니다.

받는 감사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받았다면 잊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살면서 매우 중요하지요.

행하는 감사도 있습니다.

그 무엇, 누구에게 감사할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

'행하되 받으려 하지 마라'입니다.

주고, 주고, 또 주라고 합니다. 

주는 가운데 이미 행복이 충만해, 더 받으려 함은 욕심이지요.

어떻게 하면 행복 충만하게 하루를 더 이끌 수 있을까요?

간직만 하기보다는 표현하고, 적어보면 어떨까요?

표현하여 상대도 기쁘게 하고, 감사한 내용을 적음으로 한 번 더 행복을 이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어제 내가 한 감사와 오늘 내가 한 감사를 내일도 하겠다는 마음이지요.

사람은 성취 전까지는 갈구하지만, 성취 후 간절함이 사라지잖아요?

그렇다면 그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일 기록,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