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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 ‘구태 틀 깨고 새롭게 변화!’ 단식농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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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신 전 성남시장 예비후보, ‘구태 틀 깨고 새롭게 변화!’ 단식농성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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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을 마치며.

오늘 11일간의 단식을 중단했습니다.

부끄럽게 살기 위해 중단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단식투쟁을 마칩니다.

열하루 단식농성의 시련과 고통속에서도 저에게 보내주신 성남시민과 당원들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 사랑이 저를 버티게 하고, 이겨내게 해 주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다하는 순간에도 나무 한 그루를 심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전략공천, 톱다운 식의 소통 부재 등 구태의 개혁을 요청하는 저의 작은 외침은 아무런 답변없이 메아리가 되어 제게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결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 저의 외침은 저를 찾아와 일으켜 세워주신, 경기지사 김동연 후보님의 말씀처럼 “유쾌한 반란”이었다고 믿습니다.

빈 허공을 돌아 아무런 답변없이 돌아온 메아리 속에서 저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

제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둘, 넷, 여섯 그루의 나무로 늘어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 조신부터 구태의 틀을 거침없이 깨고나와 새롭게 변화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정의롭고, 부끄럼없는, 새로운 성남, 경기도,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여러분들과 항상 늘, 함께 새로운 나무들을 심어 갈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 번 제게 주신 많은 격려와 응원, 사랑에 온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성남의 승리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5일

조 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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