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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 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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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A군은 자료 수집에 집요하며 항상 받기만 합니다.

주변 동료와 선배들은 A군이 밥을 사거나, 무슨 정보나 자료를 준 적을 본 적이 없습니다. 

A군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구하면 공유해 달라고 합니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시간이 흐르면서 A군의 성격은 변하지 않고, 더 많은 자료를 모으며 달라고 하지만, 결과물 공유는 전혀 없습니다. 

이제는 신입 사원조차도 A군과 마주치기를 부담스러워합니다.

회사가 동료 평가를 실시했습니다.

가장 함께하기 싫은 직원은 전원이 A군이었습니다.


B한식 식당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항상 붐벼 대기 없이 식사하려면 개점 전 오지 않으면 안 되는 매우 유명한 이 식당의 비결은 공유였습니다.

매주 한 가지 음식을 직접 만들며, 그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식사보다는 이 레시피를 얻으려고 방문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주인이 되어 가장 먼저 한 일은 비밀 유지였습니다.

식당의 모든 정보 공유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음식 맛은 좋지만, 그 누구도 그 어떤 취재와 질문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은 직원에게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라고 합니다.

소문난 식당에 가서 직접 음식을 먹고 만드는 방법을 배워오라고 합니다.

식당의 이름난 세프가 한 명 두 명 떠납니다.

어느 사이 식당에 줄 서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Give & Take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기 때문에 받는 것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Give & Take로만은 부족합니다.

Give & Give & Give 해 보세요. 

특히, 리더라면 받는다고 생각을 해서는 안 됩니다.

주고, 주고 또 줄 때, 성장합니다.

주고 난 후, 그것을 활용하는 조직원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이도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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