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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기업에서 어떻게 임원이 되었는지, 근본 요인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은 '운'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입사 당시에 역량 수준은 비슷하게 시작합니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그러고 나서 어느 부서에서 무슨 직무를 수행하는가, 어떤 관리자와 경영자를 만났는가, 상황이 어떻게 변해 기회 요인이 되었는가 등등 운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성장하고 임원이 됩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마자 각 당에서는 당권을 놓고 왈가왈부합니다.

국민은 관심이 없는데, 결국은 밥그릇 싸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 것을 보면 정치권은 운의 비중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실 운이란 기회는 주변에 널려 있습니다. 

다만 그 운을 잡고 성과로 연결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전문성입니다. 

조직과 구성원은 그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그릇 크기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조직과 사람이 크기는 그 조직 리더의 전문성만큼 보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전문성이 높은 사람이 길고 멀리 보며 기회를 알아봅니다. 

따라서 처음 누구를 만났는가 하는 것도 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근면 성실입니다. 

성실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평소 모든 사람은 조직, 일, 사람에 대해 성실합니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성실한 가는 별개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성실하며, 위기 시 행동으로 보이는 것도 운입니다.

셋째, 함께 하는 자세입니다. 

조직은 혼자 성과를 내는 곳이 아닙니다.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사람은 나 혼자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함은 더 편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협업하여 성과를 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방식에 익숙해야 합니다. 

나아가 함께 소통과 협업으로 일하면서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것도 운입니다.


가끔 사람들을 만나면 운을 만드는 비결을 묻습니다.

그러면 대부분 직무에 대한 전문성, 올바른 품성, 팀워크와 성과를 생각하는 마인드를 말합니다.

운을 만드는 사람은 생각과 일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조금 더 길게 보며 성찰합니다.

그들은 실행이 30%이라면 미래 전략과 방안, 조직과 구성원의 역량을 70% 이상 고민하여 방안을 실천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인정받고 존경하는 리더라고 부릅니다.

지금, 나는 인정받고 존경받는 리더라고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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