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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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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리더의 역할


오래전부터 4명의 리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재능과 열정을 두 축으로 4국면의 리더를 살피면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똑부), 똑똑하고 게으른 리더(똑게), 멍청하고 부지런한 리더(멍부), 멍청하고 게으른 리더(멍게)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더는 누구일까요?

차승현 가을.jpg
차승현 작가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리더는 누구일까요?

많은 리더들이 자신은 매우 똑똑하고, 조직의 성과에 대한 역할과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직과 조직원들에게 지시하고 악착같은 실행을 강요합니다.

실패와 낮은 성과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생각이나 방식과 다름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열정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시시콜콜한 이슈까지 다 알려고 하고 관여합니다.

조직원은 이런 리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처음에는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 생각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시키면 시키는 일만 하는 무사안일한 방향으로 변합니다.

왜일까요?

조직원들이 똑부형보다 멍게형 리더를 더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지시받기보다는 스스로 결정해 행동하기를 선호하며, 누군가 자신을 신뢰하고 방향이 옳다면 열정을 다해 실행합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과 언행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지도자는 희망을 파는 상인’이라고 했습니다.

상인은 파는 것을 생계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리더의 생계 수단은 구성원들에게 희망을 파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리더는 관리자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리더는 희망을 파는 사람이며,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방향을 제시하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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