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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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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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해야 할 일이 있고 바쁘면, 그 일에 집중하게 되어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습니다.

갈 곳이 있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사람에게 주말이나 휴일은 그냥 내려놓고 쉬는 날입니다.

내일이 불안하거나 초조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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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현 작가

 

하지만, 갈 곳과 해야 할 일이 없는 사람은 하루하루 생각이 많습니다.

지금 현실은 꿈꿔왔거나 되길 원하는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하며 즐길 수 없습니다.

발생 되지 않은 밝고 활력에 찬 내일을 기대하며 준비하기보다는 불안해하며 더욱더 안 좋아지는 자신과 내일을 생각하며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다시 태어난 자신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더욱더 바람직한 미래를 꿈꾸며 준비하고 실행하여 작은 성과를 쌓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자신을 이끌 수 있을까요?

자기계발서를 보면, 많은 성공의 비결이 있습니다.

수많은 교수, 전문가, 성공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일반인이라면 이와 관련된 책을 한 권 이상 읽었을 것입니다.

읽는 순간에 '맞아. 나도 이렇게 해야지'하는 사례나 방법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느낀 것을 지속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결국은 변화하려는 마음, 정한 것의 지속적 실천이 성공 지름길 아닐까요?


매일 일어나 '10분의 성찰' 시간을 갖습니다.

깊이 있는 명상을 하기보다는 일정을 보며 해야 할 우선순위를 정하는 시간입니다.

매일 수첩에 해야 할 일을 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날에는 '10분의 성찰'은 가끔 '나와의 대화 시간'으로 활용합니다.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내가 만족시켜야 할 사람은 누구이며, 어떻게 만족시켜야 하는가?

그들은 나에 대해 무엇을 기대하며 가치 있다고 생각할까?

이것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가?


아직은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건강 유념하시고 힘차게 활기찬 하루 이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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