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 국회 제4 세미나실에서 열린 국회재정경제보좌진 세미나(주최: 이종구 의원실)에서 열린“뜨는 동네의 그림자,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도 서울 및 수도권 전체의 오피스 공실률이 증가하고, 특히 수도권의 기존 상가부동산 수익률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분당의 상황은 일단 맑음으로 발표되었다.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2018년 제1 분기 경기도주요지역 오피스 공실률 자료에 따르면, 분당은4.48의 수치를 나타내, 11.87의 수치를 나타낸 같은 시기 서울 전체 평균 보다 훨씬 낮게 보고 되었다. 이는 분당의 판교지구가 거대한 신세대 출근 단지 즉IT기업 유치지역으로 선풍을 일으키면서 오피스 부족사태까지 나오게 되자, 인근 분당지역까지 오피스 특수가 넘어온 것 아니냐 하는 업계의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 감정원 은 상업용 부동산의 통계자료 중 중대형 상가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수도권 지역 전체의2018년도4분기 공실률도 보였는데,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성남분당지역만이0.9%라는1.0% 미만의 공실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실률: 상가나 건물이 얼마만큼 비어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수익률: 임대료 등 상가 운영을 통해 얻은 소득을 자산가치로 나눈 것***젠트리피케이션: 기존의 주민과 상인 등이 재개발 혹은 상업화 등으로 인해 임대료가 올라 원래 생활하던 곳에서 내몰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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