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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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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방송의 패널로 참석해서 얘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

한 사람이 여당에는 사람이 그렇게 없어서 회전문 인사를 하느냐는 말에 발끈해서 대답을 했다.

여당에 인물은 너무 많다면서 청문회에 임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다가 그만 채널을 돌려버리고 말았다.

차승현.jpg
차승현 작가

 

청문회에 나서기 싫어하는 인물이 그렇게 많으면 아무리 인물이 많아도 쓸 만한 인물은 없다는 얘기 아닌가?

국민을 현혹시키고 싶었을까?

아니면 그런 궤변으로 자신이 만족했어야 하는가?

그러니까 인물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닌가?

유난히 청문회를 통과하지 않고, 그 청문회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임명을 받은 인물이 많은데 말이다.

그러다가 다른 방송을 보다가 패널들의 얘기가 귀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 정부에서는 외교도 자기 민족끼리를 주장하고 있고, 안보도 자기 민족끼라를 주장하고 있다고 하니까 본인의 여당의 2중대라고 하면서 말을 덧붙이는 것이었다.

인사는 자기 식구끼리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범 여권의 소위 정치 9단이라는 국회의원의 얘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들만 모르고 있거나 도외시한다는 결론이 된다.

말로는 국민을 앞세우면서 국민을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과연 알고나 있는 것일까?

요즘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는 아무런 소리도 하지 못하면서 반일감정을 내세워서 국민을 선동하여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일까?

도대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려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일전에도 주역의 중정지도에 대하여 말한 바가 있다.

통치자는 좌도 우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옛 사람들이 이미 얘기를 했다.

그것이 중정지도라고...

야당의 몽니라고 치부하기보다 청문회조차도 통과하지 못할 인물이 국민을 해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우선 고민하면서 내 식구끼리 보다는 좌측의 인물이든 우측의 인물이든 쓸 만한 인물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을 경우 참 불쌍한 나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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