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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축제’를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한 ‘책 축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 구로구가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진행한다.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책 읽는 구로! 꿈꾸는 구민!’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축제는 17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 ‘북 콘서트’로 시작한다.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 복합테마파크가 7일 개장한다. 작년 5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1년 6개월만에 개장하는 웨이브파크는 수도권 주민들이 한 시간이면 에메랄드빛 인공해변과 파도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축구장 5배 크기로 조성되었다. 글로벌 테마파크가 전무하던 국내에서 스페인의 기술투자를 통해 인공서핑을 테마로 한 해양테마파크가 경기도 시흥시에 개장함으로써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나 도쿄 디즈니랜드에 못지않은 대규모 해양 테마파크 단지 조성이 시작되었다. 인근 화성에 신세계가 수...
전국에서 신고 후 열리지 않는 ‘유령집회’가 95%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집회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신고된 집회 횟수는 840만6204건이다. 매년 신고된 집회 횟수는 2016년 108만5976건, 2017년 110만1413건, 2018년 151만7104건, 2019년 274만1215건, 2020년 8월까지 196만496건 등이다. 이 가운...
윤영찬 국회의원(성남수정, 더불어민주당) IPTV 통신 3사 및 케이블TV와 위성방송사 등 유료방송사에 우리 국민이 찾아가지 못한 미환급 금액이 80억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찬 의원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유료방송 서비스 해지 후, 유료방송 사업자로부터 되돌려받지 못한 ‘미환급’ 내역은 (올해, 6월 말까지) 139만 9천897건으로 총 80억 7천 331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
성남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귀자)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각 동 회장 30여명이 모여 금전을 통한 단순한 이웃돕기 행사가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반죽하고, 소를 만들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으며, 만들어진 송편 200여개는(개당 1kg)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되었다. 김귀자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김상호 하남시장은 29일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신장시장과 석바대상점가를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한 율법학교 학생이 스승에게 와서 스스로 랍비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고 자랑했다. 차승현 작가 스승은 물었다. “그 자격이 무엇이냐?” “저는 제 몸을 단련해서 맨 땅 위에서도 잠을 잘 수 있고, 들판의 풀을 먹을 수 있으며, 날마다 채찍으로 세 번씩 제 몸을 때리며 훈련하고 있다” 스승은 멀리 떨어져 있는 나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나귀를 보아라. 저 나귀는 맨땅 위에서 자며, 들판의 풀을 먹고, 날마다 세 번 이상 채찍으로 맞는다. 지...
옛날 어느 임금이 마을 사람들에게 씨앗을 나누어주며 ‘누구든지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오는 사람에게는 큰 상을 내리겠다.’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임금이 준 씨앗을 받아들고 집에 돌아가 심고 지극정성으로 키웠습니다. 마침내 임금이 다시 마을에 와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자 사람들은 저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피운 화분을 들고 와서 임금의 선택을 기다렸습니다. 차승현 작가 그런데 임금은 모든 꽃을 천천히 둘러보더니 한쪽 구석에 꽃이 없는 빈 화분을 들고 있는 한 아이에게 다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된 ‘시무 7조’에 대한 조회 도수가 장난이 아니다. ‘시무(時務)’는 반드시 지켜주었으면 하는 항목을 충정으로 제안하는 것으로서 고려 성종 때 최승로의 ‘시무 28조’와 조선시대의 정도전의 ‘시무 22조’가 있다. 그런데 최근 ‘시무 7조’는 국민청원에 게재되었다가 약 2주일동안 비공개로 처리해오다가 나온 것이라서 그런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차승현 작가 거기에다가 ‘시무 7조’의 게재이후 ‘영남만인소’라는 글이 또 관심을 받고 있는 것...
5%의 사람은 리더가 하는 말만 들어도 믿는다. 그러나 95%의 사람은 실제 행동을 봐야 믿는다.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조직원이 따르고 그 조직에 생기가 돈다. “리더는 종합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알아야 하고(知), 행동해야 하며(行), 차승현 작가 시킬 줄 알아야 하고(用), 가르칠 수 있어야 하며(訓) 사람과 일을 평가할 줄 아는 것(評)” 이것이 이건희 회장이 이야기하는 리더의 덕목이다. 나이 들어 지난 추억과 욕망을 덜어내려는 건 그 빈자리의 주인을 새...